65세 이상 84%는 직접 운전 중… 시니어 차량 구매 시 체크해야 할 7가지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6-05-08 18: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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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iStock>

 

최근 미국 미시간대학교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약 84%가 주 1회 이상 직접 운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미국 내 65세 이상 운전자는 약 4,800만 명으로, 10년 전 대비 68% 이상 증가했다. 고령 운전자 비중이 커지면서 자동차 업계도 연령대별 사용성을 고려한 설계에 집중하는 흐름이다.

 

자동차 구매 기준 역시 연령대에 따라 달라진다. 성능과 디자인을 우선하는 젊은 소비자와 달리, 시니어층은 안전성, 승하차 편의성, 시트 착좌감,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같은 실용 요소를 더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자동차 브랜드들에서도 변화에 맞춰 다양한 안전·편의 기술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음은 노년층이 차량을 구매할 때 체크하면 좋을 7가지 기능이다.

 

▲ <출처=Pixabay>

 

1. 어댑티브 헤드램프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를 돕는 기능이다. 주행 속도와 조향 각도에 따라 조사 범위를 자동으로 조절해 시야를 넓혀주고, 눈부심을 줄여준다.

 

2. 메모리 시트

 

운전자별로 시트 위치와 사이드미러 각도를 저장했다가 버튼 한 번으로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반복 조작이 줄어 편의성이 높다.

 

▲ <출처=Pixabay>


3. 360도 카메라 시스템

 

차량 주변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주차나 좁은 공간 이동 시 사각지대를 줄여 안전성을 높여준다.

 

4. 자동 충돌 알림 시스템

 

사고 발생 시 차량 위치와 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긴급 연락처나 구조 서비스에 전달하는 기능이다. 대응 속도를 높여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출처=Pixabay>

 

5.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운전 패턴과 주행 시간을 분석해 피로 또는 집중력 저하가 감지되면 휴식을 권장하는 기능이다.

 

6. 차선 유지 보조 및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이탈 시 스티어링을 보조해 차량을 차선 안으로 유지하고,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제동을 수행한다.

 

▲ <출처=Pixabay>

 

7. 스마트키 및 버튼 시동

 

물리 키 조작 없이 차량을 시동·잠금·해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관절 부담이 있는 운전자에게 특히 편리하다.

 

이처럼 최신 차량 기술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운전자의 신체 조건과 반응 속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고령 운전자 증가와 함께 ‘사용자 맞춤형 차량 설계’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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