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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드라이브</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link>
    <description>더드라이브 RSS 서비스 | 최신기사</description>
	<pubDate>2026-11-06T09:39:12+09:00</pubDate>
    <lastBuildDate>2026-11-06T09:39:12+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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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그랜저·GV80·모델Y 타봤지만…K7 15년 탄 차주가 반한 차는?]]></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8658090227</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615"><img id="se_object_124615"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8658090227_960_thum.jpg" rwidth="1079" rheight="607" imgqe="true"></p><p>&nbsp;</p><p>15년 동안 기아 K7을 운행한 차주가 차량 교체를 앞두고 BMW 530i와 제네시스 GV80, 현대차 그랜저, 테슬라 모델Y를 비교한 경험담이 화제다. 평소 현대차와 기아 차량에 익숙했던 그는 여러 차를 경험한 뒤 처음으로 수입차 구매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p><p>&nbsp;</p><p>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자동차포럼에는 '처음으로 현기가 아닌 차를 살거같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p><p>&nbsp;</p><p>작성자는 현재 2011년식 기아 K7을 비롯해 2020년식 제네시스 G70, 2025년식 현대차 스타리아 등 3대를 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가운데 주행거리 15만km를 넘긴 K7을 교체하기 위해 주변 지인들의 차량을 직접 경험했다고 설명했다.</p><p>&nbsp;</p><p>비교 대상은 2023년식 BMW 530i, 2025년식 제네시스 GV80, 2025년식 테슬라 모델Y, 현대차 그랜저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616"><img id="se_object_124616"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8658090227_174_thum.jpg" rwidth="1080" rheight="824" imgqe="true"></p><p>&nbsp;</p><p>가장 아쉬운 평가를 받은 차는 그랜저였다. 작성자는 넓은 뒷좌석을 장점으로 꼽으면서도 운전할 때 차체 움직임이 지나치게 부드럽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뒷좌석에서 차체가 크게 출렁이는 느낌도 지적했다.</p><p>&nbsp;</p><p>반면 GV80은 고급스러운 실내와 주행 감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차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으며, 주행 중에도 신뢰감을 주는 차라고 표현했다.</p><p>&nbsp;</p><p>테슬라 모델Y에 대해서는 운전석에서의 경험과 뒷좌석 승차감이 엇갈렸다. 운전할 때는 큰 불편이 없었지만, 뒷좌석에서는 과속방지턱을 통과할 때 충격이 크게 전달됐다는 것이다.</p><p>&nbsp;</p><p><b># 예상 밖의 BMW 530i 호평</b></p><p>&nbsp;</p><p>가장 인상적인 차량은 BMW 530i였다. BMW 특유의 화려함이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다른 차량과 구분되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꼈다고 밝혔다.</p><p>&nbsp;</p><p>특히 주목한 부분은 고속 주행 안정성과 차로유지 보조 기능이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617"><img id="se_object_124617"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8658090227_387_thum.jpg" rwidth="700" rheight="525" imgqe="true"></p><p>&nbsp;</p><p>그는 평소 약 60km의 출퇴근 구간에서 차로유지 보조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시속 80km 안팎으로 주행하는 특정 커브 구간에서는 스타리아의 차로유지 보조가 차선을 일부 밟거나 기능이 해제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p><p>&nbsp;</p><p>GV80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경험했지만, BMW 530i는 같은 구간에서 차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부드럽게 주행했다는 평가다.</p><p>&nbsp;</p><p>작성자는 BMW가 운전자를 편안하게 만들면서도 직접 운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차였다고 설명했다.</p><p>&nbsp;</p><p><b># 가족용은 모델Y…본인 차량은 BMW와 그랜저 사이 고민</b></p><p>&nbsp;</p><p>글쓴이의 시승 경험에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p><p>&nbsp;</p><p>일부 이용자는 BMW 5시리즈의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에 공감했다. 10년 넘은 BMW 5시리즈를 최근 다시 운전해 봤는데도 안정감이 인상적이었다는 의견도 나왔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614"><img id="se_object_124614"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8658090227_385_thum.jpg" rwidth="980" rheight="613" imgqe="true"></p><p>&nbsp;</p><p>반면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기능과 전기차 특유의 주행 성능을 추천하는 댓글도 있었다. BMW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개인의 운전 성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반응이다.</p><p>&nbsp;</p><p>작성자는 댓글을 통해 가족용 차량 한 대는 테슬라 모델Y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운전할 차량은 BMW와 그랜저를 놓고 여전히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p><p>&nbsp;</p><p>이번 경험담은 자동차 구매에서 브랜드나 제원뿐 아니라 실제 운전자가 느끼는 주행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p><p>&nbsp;</p><p>특히 오랫동안 국산차에 익숙했던 운전자가 BMW 530i에서 예상하지 못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경험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p><p>&nbsp;</p><p>다만 차량별 평가에는 연식과 주행거리, 타이어 상태, 운전자 취향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같은 조건에서의 직접 시승이 중요하다.</p><p>&nbsp;</p><p>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nbsp;</p>]]></description>
<dc:date>2026-11-05T19:24:34+09:00</dc:date>
<author><![CDATA[조창현 기자]]></author>
<category><![CDATA[자동차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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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배터리 제조사 속인 벤츠…EQE·EQS 차주에 400만원 배상 결정]]></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7067434842</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609">&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09"><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09"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7067434842_485_thum.jpg" rwidth="899" rheight="502" imgqe="true"  style="border-color: rgb(0, 0, 0);"></td></tr><tr><td style="" class="_caption">▲ 2024년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현장</td></tr></tbody></table><p>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사실과 다르게 홍보한 데 대해 차주 1인당 4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지난 2024년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 불거진 배터리 제조사 논란이 소비자 손해배상 문제로 확대된 것이다.</p><p>&nbsp;</p><p>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4일 벤츠코리아가 일부 EQE·EQS 전기차에 중국 파라시스(Farasis) 배터리 셀을 탑재하고도 CATL 제품만 사용한 것처럼 홍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p><p>&nbsp;</p><p>이번 조정 대상은 EQE 350+, EQE 350 4MATIC, EQE 53 4MATIC+, EQE 500 4MATIC SUV, EQS 350 등 5개 차종을 구매한 소비자 142명이다.</p><p>&nbsp;</p><p>이들은 자신이 구매한 차량에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지난 5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10"><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10"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7067434842_747_thum.jpg" rwidth="600" rheight="451" imgqe="true" sqeid="QE_179387309206351397" style="border-color: rgb(0, 0, 0);"></td></tr><tr><td style="" class="_caption">▲ 2025년 10월 5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15층짜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벤츠 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lt;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gt;</td></tr></tbody></table><p>&nbsp;</p><p><b># CATL 배터리 강조한 판매지침…공정위 과징금 112억원</b></p><p>&nbsp;</p><p>문제의 핵심은 벤츠코리아가 딜러사에 배포한 내부 판매지침이다.</p><p>&nbsp;</p><p>벤츠코리아는 2023년 6월 'EQ 세일즈 플레이북'이라는 판매지침을 제작하면서 일부 차량에 파라시스 배터리 셀이 장착됐다는 사실을 누락했다. 대신 CATL 배터리의 기술력과 시장점유율 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p><p>&nbsp;</p><p>해당 자료는 딜러사 직원 교육과 실제 차량 판매 과정에 활용됐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이 때문에 구매자들이 CATL 배터리가 장착된 것으로 믿고 차량을 선택했다고 판단했다.</p><p>&nbsp;</p><p>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 3월 같은 행위를 '위계에 의한 부당한 고객유인'으로 판단하고 벤츠코리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12억 39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벤츠코리아와 독일 본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도 결정했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11"><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11"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7067434842_666_thum.jpg" rwidth="960" rheight="640" imgqe="true" sqeid="QE_179387309877323558" style="border-color: rgb(0, 0, 0);"></td></tr><tr><td style="" class="_caption">▲ 메르세데스-벤츠 EQE</td></tr></tbody></table><p>&nbsp;</p><p>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문제가 된 판매지침이 활용된 약 1년 2개월 동안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은 약 3000대 판매됐다. 판매금액은 약 2810억원에 달한다.</p><p>&nbsp;</p><p>당시 벤츠코리아는 공정위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p><p>&nbsp;</p><p><b># 차주 1인당 400만원…벤츠 수락 여부가 관건</b></p><p>&nbsp;</p><p>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배터리가 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 차량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p><p>&nbsp;</p><p>특히 CATL과 파라시스의 시장점유율, 브랜드 인지도, 기술력 등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배상액 산정에 반영했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12"><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12"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7067434842_986_thum.jpg" rwidth="1080" rheight="720" imgqe="true" sqeid="QE_179387310412164037" style="border-color: rgb(0, 0, 0);"></td></tr><tr><td style="" class="_caption">▲ 메르세데스 EQS</td></tr></tbody></table><p>&nbsp;</p><p>2024년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EQE 화재도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당시 화재 차량에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졌다.</p><p>&nbsp;</p><p>위원회는 이 같은 부정적 인식으로 해당 차량의 중고차 교환가치가 하락했을 가능성도 고려했다.</p><p>&nbsp;</p><p>이에 따라 차주 1인당 400만원의 손해배상액을 결정했다. 조정에 참여한 142명 전원에게 지급된다면 총 배상액은 5억 6800만원이다. 다만 이번 결정으로 배상금 지급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nbsp;</p><p>&nbsp;</p><p>벤츠코리아는 조정 결정문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수락 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기간 내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조정이 성립하거나 명시적으로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발생한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13"><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13"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7067434842_904_thum.png" rwidth="699" rheight="525" imgqe="true" sqeid="QE_179387311034213274" style="border-color: rgb(0, 0, 0);"></td></tr><tr><td style="" class="_caption">▲ 더 뉴 EQE SUV 인테리어</td></tr></tbody></table><p>&nbsp;</p><p>벤츠코리아가 조정안을 거부하면 소비자들은 민사소송 등을 통해 손해배상을 다퉈야 한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4일 언론에 3일 조정 결정문을 송달받아 검토 중이며, 아직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p><p>&nbsp;</p><p>위원회는 조정이 성립하면 이번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 소비자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p><p>&nbsp;</p><p>이번 결정은 전기차 구매 과정에서 배터리 제조사 정보가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라는 점을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p><p>&nbsp;</p><p>특히 배터리의 실제 성능이나 결함 여부와 별개로, 제조사가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을 왜곡했다면 손해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p><p>&nbsp;</p><p>향후 벤츠코리아의 조정안 수락 여부와 미참여 차주에 대한 보상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p>&nbsp;</p><p>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nbsp;</p>]]></description>
<dc:date>2026-11-05T18:57:17+09:00</dc:date>
<author><![CDATA[조창현 기자]]></author>
<category><![CDATA[결함·리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중고차 산 지 3주 만에 날벼락…엔진룸서 발견한 봉인지의 정체]]></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5536842991</link>
<description><![CDATA[<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08"><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08"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5536842991_147_thum.PNG" rwidth="907" rheight="636"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lt;출처=에펨코리아&gt;</td></tr></tbody></table><p>&nbsp;</p><p>온라인으로 구매한 중고차가 인수 직후부터 잇따른 경고등과 주행 불능 증상을 보인 데 이어, 엔진룸에서 과거 정비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봉인 표시까지 발견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구매자는 차량 인수 전 성능점검에서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환불 가능성을 문의하고 나섰다.</p><p>&nbsp;</p><p>지난 4일 자동차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중고차 구매 후 3주차...야밤에 변호사 상담도 받고 힘들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통해 차량을 구매했지만, 불과 3주 만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p><p>&nbsp;</p><p>작성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 차량을 탁송받았으며, 별도의 유상 점검에서 이상이 없다는 설명을 듣고 16일 인수를 확정했다.</p><p>&nbsp;</p><p>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17일 아침 출근길에 문제가 발생했다. 주행 중 계기판에 각종 경고등이 동시에 켜졌고, 조향 기능과 안전장치에도 이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p><p>&nbsp;</p><p>당시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지만,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고 11월 1일 다시 경고등이 나타나면서 차량을 정상적으로 운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07"><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07"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5536842991_161_thum.jpg" rwidth="663" rheight="845"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lt;출처=에펨코리아&gt;</td></tr></tbody></table><p>&nbsp;</p><p><b># 엔진오일에서 연료 유입 의심…과거 정비 흔적까지 발견</b></p><p>&nbsp;</p><p>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은 11월 4일이었다. 작성자는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위해 정비소를 방문했다가 엔진오일에 연료가 유입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태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p><p>&nbsp;</p><p>특히 오일필터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됐으며, 정비사는 차량 상태를 고려해 판매업체에 환불을 요구하는 편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작성자는 엔진룸과 냉각수 관련 부위에서 봉인 표시도 발견했다.</p><p>&nbsp;</p><p>이후 공식 서비스망에 과거 정비 이력을 문의한 결과, 해당 차량이 전 차주 소유였던 2025년 10월에도 엔진오일 양 증가와 연료 유입 관련 문제로 입고된 적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주장했다.</p><p>&nbsp;</p><p>당시 이상 증상을 추적하기 위해 봉인 표시를 부착하고 추후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는 것이다.</p><p>&nbsp;</p><p>작성자는 이 같은 정비 이력을 차량 구매 과정에서 안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05"><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05"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5536842991_993_thum.jpg" rwidth="1080" rheight="1440"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lt;출처=에펨코리아&gt;</td></tr></tbody></table><p>&nbsp;</p><p>게시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엔진룸의 오일필터와 냉각수 보조탱크 주변 모습, 각종 경고가 표시된 계기판,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일부가 담겼다.</p><p>&nbsp;</p><p>다만 공개된 자료만으로 봉인 표시의 부착 주체나 정확한 목적, 현재 고장과 과거 정비 이력의 연관성을 확정하기는 어렵다.</p><p>&nbsp;</p><p><b># 성능점검은 정상…환불 가능할까</b></p><p>&nbsp;</p><p>논란의 핵심은 차량 판매 전 진행한 성능·상태점검 결과다. 작성자가 공개한 성능점검기록부에는 엔진오일 누유와 냉각수 누수 등의 항목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표시돼 있다.</p><p>&nbsp;</p><p>하지만 엔진오일에 연료가 섞이는 현상과 외부로 오일이 새는 누유는 서로 다른 문제다. 따라서 성능점검기록부에 '누유 없음'이라고 표시됐다는 사실만으로 연료 유입 여부까지 정상 판정을 받았다고 볼 수는 없다.</p><p>&nbsp;</p><p>다만 판매 당시 차량에 실제 이상이 존재했는지, 관련 증상이 점검 항목에 해당하는지, 판매자가 과거 문제를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04"><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04"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5536842991_170_thum.jpg" rwidth="1080" rheight="810"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lt;출처=에펨코리아&gt;</td></tr></tbody></table><p>&nbsp;</p><p>현행 자동차관리법 제58조는 자동차매매업자가 계약 전에 차량의 성능·상태점검 결과 등을 구매자에게 서면으로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p><p>&nbsp;</p><p>또한, 제58조의6에 따라 법에서 정한 성능·상태 관련 사항을 거짓으로 고지하거나, 고지하지 않은 경우 등에는 차량 인도일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p><p>&nbsp;</p><p>다만 과거 정비 이력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차량에 자동으로 환불 권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사례 역시 실제 결함의 존재와 고지 의무 위반 여부, 계약 내용을 따져봐야 한다.</p><p>&nbsp;</p><p>게시글에는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거나 환불을 요구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는 공식 서비스센터의 정비 이력과 진단 결과, 판매 당시 성능점검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p><p>&nbsp;</p><p>이번 사연은 온라인 중고차 구매 과정에서 성능점검기록부와 실제 차량 상태 사이에 차이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보여준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06"><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06"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5536842991_646_thum.jpg" rwidth="720" rheight="655"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lt;출처=에펨코리아&gt;</td></tr></tbody></table><p>&nbsp;</p><p>특히 차량에 과거 정비 이력이 남아 있더라도 구매자가 이를 충분히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판매 전 정보 제공과 성능점검의 실효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p><p>&nbsp;</p><p>현재 게시글만으로 판매업체의 고지 의무 위반이나 차량의 구조적 결함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구매자가 주장하는 과거 정비 이력과 실제 고장 원인, 환불 가능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p><p>&nbsp;</p><p>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nbsp;</p>]]></description>
<dc:date>2026-11-05T18:32:13+09:00</dc:date>
<author><![CDATA[조창현 기자]]></author>
<category><![CDATA[자동차 뉴스]]></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기아 신차 계획 드러나…차세대 카니발·쏘렌토에 수소차까지]]></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3177168638</link>
<description><![CDATA[<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597"><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597"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3177168638_868_thum.PNG" rwidth="867" rheight="804" imgqe="true" style="border-color: rgb(0, 0, 0);"></td></tr><tr><td style="" class="_caption">▲ 기아 카니발 5세대 완전변경 추정 테스트카 국내 첫 포착 &lt;출처=jhs&gt;</td></tr></tbody></table><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596"><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596"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3177168638_879_thum.PNG" rwidth="867" rheight="797" imgqe="true" style="border-color: rgb(0, 0, 0);"></td></tr><tr><td style="" class="_caption">▲ 기아 카니발 5세대 완전변경 추정 테스트카 국내 첫 포착 &lt;출처=jhs&gt;</td></tr></tbody></table><p>&nbsp;</p><p>기아가 2028년을 전후해 주력 모델인 카니발과 쏘렌토의 세대교체를 추진한다. 여기에 2029년 수소연료전지 카니발과 새로운 중형 전기 SUV까지 생산할 계획이어서 향후 신차 라인업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p><p>&nbsp;</p><p>최근 국내에서 차세대 카니발 시험차가 처음 포착된 가운데, 기아 노사가 합의한 국내 공장별 생산계획과 맞물리면서 신차 개발 일정도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p><p>&nbsp;</p><p><b># 차세대 카니발 KA5 개발 본격화</b></p><p>&nbsp;</p><p>가장 관심을 끄는 모델은 차세대 카니발이다. 국내에서 포착된 시험차는 5세대 카니발로 알려진 개발 코드명 KA5의 초기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된다.</p><p>&nbsp;</p><p>시험차는 아직 현행 카니발의 차체를 활용하고 있어 완성된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차세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전자장비 등을 검증하는 개발 과정일 가능성이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600"><img id="se_object_124600"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3177168638_344_thum.jpg" rwidth="1079" rheight="725" imgqe="true"></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01"><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01"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3177168638_553_thum.jpg" rwidth="1080" rheight="739"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기아 스포티지 스파이샷 &lt;출처=오토에볼루션&gt;</td></tr></tbody></table><p>&nbsp;</p><p>업계에서는 차세대 카니발에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nbsp;</p><p>&nbsp;</p><p>주목할 부분은 수소연료전지 모델이다. 기아 노사는 카니발 후속 차종에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추가하고, 2029년부터 광명 1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p><p>&nbsp;</p><p>계획이 실현되면 기아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에 나서게 된다. 현대차 넥쏘에 적용된 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구체적인 시스템과 주행거리, 수소탱크 용량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p><p>&nbsp;</p><p>수소 카니발은 전기차 충전시간과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실제 시장 경쟁력은 수소충전소 확대와 차량 가격, 보조금 등에 달려 있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602"><img id="se_object_124602"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3177168638_136_thum.jpg" rwidth="699" rheight="437" imgqe="true"></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603"><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603"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3177168638_643_thum.jpg" rwidth="699" rheight="466"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기아의 순수 중형 전기차 EV7(코드명 MV) &lt;출처=ifeng&gt;</td></tr></tbody></table><p>&nbsp;</p><p><b># 쏘렌토 2028년 완전변경…EV7·스포티지도 생산계획 윤곽</b></p><p>&nbsp;</p><p>기아의 핵심 중형 SUV 쏘렌토도 완전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노사 합의에 따르면 화성 1공장은 2028년 쏘렌토 완전변경 모델을 생산한다.&nbsp;</p><p>&nbsp;</p><p>최근 포착된 쏘렌토 시험차를 두고 두 번째 부분변경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이번 생산계획에서는 차세대 모델 개발 방향이 보다 명확해졌다.</p><p>&nbsp;</p><p>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차세대 쏘렌토의 핵심 파워트레인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다만 엔진 구성과 시스템 출력, 연비 등 구체적인 제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p><p>&nbsp;</p><p>전기차 라인업도 확대된다. 광주 3공장은 2029년 새로운 중형 전기 SUV인 프로젝트명 NV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EV7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판매 차명은 확정되지 않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98"><img id="se_object_124598"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3177168638_377_thum.jpg" rwidth="800" rheight="450" imgqe="true"></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599"><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599"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3177168638_364_thum.jpg" rwidth="800" rheight="450"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기아 신형 쏘렌토 스파이샷 &lt;출처=인스타그램 ‘숏카’&gt;</td></tr></tbody></table><p>&nbsp;</p><p>광주 2공장에서는 2027년 차세대 스포티지를 생산한다. 최근 시험차와 예상도를 통해 관심을 모은 신형 스포티지도 본격적인 세대교체 일정에 들어가는 셈이다.</p><p>&nbsp;</p><p>이 밖에 봉고의 상품성 개선과 타스만의 파생 모델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 특히 타스만 기반 SUV 개발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이번 합의에서 실제 양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p><p>&nbsp;</p><p>생산시설 재편도 추진된다. 기아는 버스를 생산하던 광주 하남공장을 군수차량 전문 생산기지로 전환하고 대형버스 사업에서는 철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 노사는 총 1조 원 규모의 투자와 신규 인력 915명 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nbsp;</p><p>&nbsp;</p><p>이번 생산계획은 기아가 앞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뿐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차까지 파워트레인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p><p>&nbsp;</p><p>특히 판매 주력 차종인 카니발과 쏘렌토가 비슷한 시기에 세대교체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2028년은 기아의 국내 SUV·RV 라인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p><div><br></div><div>더드라이브 / 조하은 기자 auto@thedrive.co.kr<br></div>]]></description>
<dc:date>2026-11-05T17:52:43+09:00</dc:date>
<author><![CDATA[조하은 기자]]></author>
<category><![CDATA[업계소식]]></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헤드램프 습기, 무조건 고장 아니다…돈 안 들이고 해결하는 법]]></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1034176929</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93"><img id="se_object_124593"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1034176929_673_thum.jpg" rwidth="1080" rheight="1440" imgqe="true"></p><p>&nbsp;</p><p>세차하거나 비 오는 날 주행한 뒤 자동차 헤드램프 안쪽이 뿌옇게 변하는 경우가 있다. 새 차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어서 운전자들은 불량이나 누수를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헤드램프 내부에 습기가 생겼다고 무조건 고장인 것은 아니다.</p><p>&nbsp;</p><p>헤드램프 내부에 습기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온도 차이다. 헤드램프는 내부 압력과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통풍구를 갖추고 있다. 이 통풍구로 습한 공기가 유입된 상태에서 외부 기온이 떨어지거나 세차로 렌즈가 차가워지면 내부 수증기가 응결하면서 김이 서린다.</p><p>&nbsp;</p><p>이는 정상적인 물리 현상이다. 헤드램프 제조업체들도 비가 오거나 세차한 뒤, 또는 기온이 낮은 밤에 렌즈 안쪽에 얇은 습기막이 생기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한다.&nbsp;</p><p>&nbsp;</p><p><b># 습기와 누수는 다르다…물방울이 흘러내리면 점검</b></p><p>&nbsp;</p><p>중요한 것은 단순한 김서림과 실제 누수를 구분하는 것이다. 렌즈 안쪽에 얇은 안개처럼 습기가 생겼다가 주행 중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면 대부분 정상적인 현상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94"><img id="se_object_124594"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1034176929_454_thum.jpg" rwidth="590" rheight="350" imgqe="true"></p><p>&nbsp;</p><p>반면 굵은 물방울이 맺혀 흘러내리거나 헤드램프 바닥에 물이 고인다면 누수를 의심해야 한다. 오랜 시간 습기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점검이 필요하다.</p><p>&nbsp;</p><p>기아가 공개한 정비 지침에 따르면 일반적인 김서림은 헤드램프를 켜고 주행하면 대부분 사라진다. 다만 램프를 30분 이상 켜도 습기가 지속되거나 내부에 물이 고여 있다면 누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p><p>&nbsp;</p><p>현대차 역시 사용설명서에서 세차나 우천 주행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김서림을 정상적인 현상으로 설명하면서, 습기가 제거되지 않을 경우 공식 서비스센터 점검을 권고하고 있다.&nbsp;</p><p>&nbsp;</p><p>특히 최신 LED 헤드램프는 주의해서 판단해야 한다. 할로겐 램프보다 렌즈 주변에 전달되는 열이 적어 김서림이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정 시간 안에 습기가 사라지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고장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95"><img id="se_object_124595"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1034176929_897_thum.jpg" rwidth="639" rheight="680" imgqe="true"></p><p>&nbsp;</p><p><b># 헤드램프 습기 없애려고 구멍 뚫기는 금물</b></p><p>&nbsp;</p><p>가벼운 김서림이라면 먼저 헤드램프를 켠 상태로 주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습기가 제거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p><p>&nbsp;</p><p>습기가 반복된다면 헤드램프 뒤쪽 통풍구가 먼지나 이물질로 막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전구 교체용 덮개가 제대로 닫혔는지, 고무 패킹이 손상되지 않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p><p>&nbsp;</p><p>헤드램프 렌즈와 하우징 사이의 접합부가 손상되거나 미세한 균열이 생겼다면 외부 물이 내부로 유입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습기를 제거하는 것보다 누수 원인을 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p><p>&nbsp;</p><p>일부에서는 헤어드라이어로 렌즈를 가열하거나 헤드램프에 구멍을 뚫어 습기를 빼내는 방법을 권한다. 하지만 과도한 열은 플라스틱 렌즈와 실링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임의로 뚫은 구멍은 오히려 물과 먼지가 유입되는 통로가 될 수 있어 피해야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92">&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91"><img id="se_object_124591"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1034176929_190.jpg" rwidth="640" rheight="428" imgqe="true"></p><p>&nbsp;</p><p>실리카겔을 내부에 넣는 방법도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특히 밀폐형 LED 헤드램프를 임의로 분해하거나 실링을 제거하면 방수 성능을 해칠 수 있다.</p><p>&nbsp;</p><p>누수가 확인됐거나 내부 부품까지 물에 젖었다면 전문적인 수리 또는 헤드램프 교체가 필요하다. 최신 LED·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일체형 구조가 많아 수리비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를 수 있다.</p><p>&nbsp;</p><p>헤드램프에 습기가 생겼을 때 중요한 것은 무조건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결로인지, 실제 물이 들어오는 누수인지 구분하는 것이다. 얇게 김이 서렸다가 사라지는 것은 대부분 정상이지만, 물방울이 흘러내리거나 내부에 물이 고인다면 정비소 점검이 필요하다.</p><p>&nbsp;</p><p>더드라이브 / 조하은 기자 auto@thedrive.co.kr&nbsp;</p>]]></description>
<dc:date>2026-11-05T17:17:03+09:00</dc:date>
<author><![CDATA[조하은 기자]]></author>
<category><![CDATA[자동차 뉴스]]></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중국형 BMW 3시리즈, 한국의 5시리즈만큼 커진다는데…이유가?]]></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0037786253</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89"><img id="se_object_124589"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0037786253_856_thum.jpg" rwidth="780" rheight="438" imgqe="true"></p><p>&nbsp;</p><p>BMW 3시리즈가 중국 시장에서 5시리즈에 버금가는 크기로 등장한다. 중국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휠베이스를 대폭 늘린 롱휠베이스 모델이다.</p><p>&nbsp;</p><p>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에 등록된 신형 BMW 3시리즈 롱휠베이스 모델의 제원을 보면, 중국형 신형 3시리즈는 전장 4,865mm, 전폭 1,852mm, 전고 1,461mm, 휠베이스 2,970mm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일반형 3시리즈보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110mm 길다.</p><p>&nbsp;</p><p>특히 휠베이스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5시리즈(2,995mm)보다 불과 25mm 짧다. 전장은 5시리즈(5,060mm)보다 195mm 짧지만, 앞뒤 바퀴 사이 거리는 사실상 한 체급 위 모델에 근접한 셈이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90"><img id="se_object_124590"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0037786253_670_thum.png" rwidth="1077" rheight="202" imgqe="true"></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86"><img id="se_object_124586"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0037786253_898_thum.jpg" rwidth="780" rheight="438" imgqe="true"></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88">&nbsp;</p><p><b># 중국 소비자 위해 뒷좌석 확대</b></p><p>&nbsp;</p><p>중국형 신형 3시리즈는 BMW와 중국 화천자동차의 합작사인 BMW 브릴리언스가 선양 공장에서 생산한다. 내부 개발 코드명은 G58이며, 현지에서는 2027년 출시가 예상된다.</p><p>&nbsp;</p><p>디자인은 BMW의 차세대 전기차에서 선보인 노이어 클라세 스타일을 따른다. 가로로 길게 뻗은 전면부에는 키드니 그릴과 헤드램프를 연결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얇아진 헤드램프와 수직형 주간주행등도 특징이다.</p><p>&nbsp;</p><p>그러나 플랫폼은 전기차 i3와 다르다. 신형 가솔린 3시리즈는 전기차 전용 노이어 클라세 플랫폼 대신 기존 CLAR 플랫폼을 개선한 구조를 사용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87"><img id="se_object_124587"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0037786253_323_thum.jpg" rwidth="780" rheight="438" imgqe="true"></p><p>&nbsp;</p><p>도어 손잡이도 달라졌다. 중국형에는 반매립형 손잡이가 적용된다. 중국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완전 매립형 도어 손잡이를 제한하는 규정을 2027년부터 시행하기 때문이다.&nbsp;</p><p>&nbsp;</p><p><b># 2.0 터보 엔진으로 최대 287마력</b></p><p>&nbsp;</p><p>중국에 등록된 모델은 325L과 330L 두 가지다. 모델명 뒤의 L은 차체를 늘린 롱휠베이스 모델을 의미한다.</p><p>&nbsp;</p><p>두 모델 모두 2.0L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325L은 최고출력 234마력(PS), 최고속도 233km/h이며, 상위 모델인 330L은 최고출력 287마력(PS), 최고속도 250km/h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85"><img id="se_object_124585"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600037786253_346_thum.jpg" rwidth="780" rheight="438" imgqe="true"></p><p>&nbsp;</p><p>중국 이외 지역에서는 3.0L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M350 xDrive도 등장하지만, 이번 중국 인증 자료에는 해당 모델이 포함되지 않았다.</p><p>&nbsp;</p><p>이번 신형 3시리즈는 중국 시장에서 뒷좌석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 경쟁력인지를 보여준다. 전통적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해 온 3시리즈가 중국에서는 5시리즈에 가까운 공간 경쟁력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p><p>&nbsp;</p><p>BMW는 아직 중국형 신형 3시리즈의 공식 출시 일정과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국내 롱휠베이스 모델 출시 계획도 확인되지 않았다.</p><p>&nbsp;</p><p>더드라이브 / 조하은 기자 auto@thedrive.co.kr&nbsp;</p>]]></description>
<dc:date>2026-11-05T17:00:46+09:00</dc:date>
<author><![CDATA[조하은 기자]]></author>
<category><![CDATA[신차]]></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뒤차에 LED로 메시지 띄우는 벤츠 스마트 뒷유리 공개]]></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8619844264</link>
<description><![CDATA[<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582"><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582"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598619844264_524_thum.jpg" rwidth="780" rheight="438"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출처=메르세데스 벤츠</td></tr></tbody></table><p>&nbsp;</p><p>뒤차가 바짝 붙어 따라오거나 상향등을 계속 켠다면 자동차가 직접 경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시대가 올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뒷유리에 LED를 내장해 뒤따르는 운전자에게 경고와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신기술을 공개했다.</p><p>&nbsp;</p><p>벤츠는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진델핑겐 기술센터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인 글라스(Intelligent Display in Glass)'를 소개했다.</p><p>&nbsp;</p><p>이 기술은 자동차 유리 내부에 초소형 LED를 삽입해 필요할 때만 문자나 기호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평소에는 LED가 거의 보이지 않아 일반 유리처럼 투명한 상태를 유지한다.</p><p>&nbsp;</p><p>뒤차가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하면 뒷유리에 'KEEP DISTANCE(거리 유지)'라는 메시지를 띄울 수 있다. 상향등을 켠 차량에는 사용을 자제하라는 경고 기호를 표시한다.</p><p>&nbsp;</p><p>이 밖에도 전방 사고나 횡단보도 보행자에 대한 경고, 주차 공간에 후진으로 진입하려는 의도 등을 뒤차에 전달할 수 있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583"><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583"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598619844264_227_thum.jpg" rwidth="780" rheight="438"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출처=메르세데스 벤츠</td></tr></tbody></table><p>&nbsp;</p><p><b># S클래스 시험차에 적용…맞춤 메시지도 검토</b></p><p>&nbsp;</p><p>벤츠는 S클래스 시험차를 통해 해당 기술을 시연했다. 뒷유리에는 미니 LED를 사용하고, 측면 유리에는 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 마이크로 LED를 적용했다.</p><p>&nbsp;</p><p>측면 유리에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 상태나 탑승자를 환영하는 애니메이션 등을 표시할 수 있다.</p><p>&nbsp;</p><p>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에 따르면 벤츠 엔지니어들은 운전자가 직접 메시지나 이미지를 선택하는 개인화 기능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실제 도입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p><p>&nbsp;</p><p>기술적으로는 흥미롭지만 해결할 과제도 있다. 운전자들이 감정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으면 도로 위 갈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표시 내용에 대한 규제와 안전성 검토도 필요하다.</p><p>&nbsp;</p><p><b># 앞유리 전체가 디스플레이…현대모비스도 개발 경쟁</b></p><p>&nbsp;</p><p>벤츠는 앞유리를 대형 화면처럼 활용하는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기술도 함께 공개했다.</p><p>&nbsp;</p><p>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운전자 전방의 제한된 영역에 정보를 표시했다면, 새로운 기술은 앞유리의 넓은 면적을 정보 전달 공간으로 활용한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text-align: center;"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124581"><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124581"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598619844264_642_thum.jpg" rwidth="780" rheight="438" imgqe="true"></td></tr><tr><td style="" class="_caption">▲ 출처=메르세데스 벤츠</td></tr></tbody></table><p>&nbsp;</p><p>대시보드에 설치한 프로젝터가 영상을 투사하면 앞유리 내부의 특수 투명 필름이 빛을 반사하는 방식이다. 홀로그래픽 광학 소자(HOE)를 활용해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p><p>&nbsp;</p><p>특히 운전석과 동승석에서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과 주행 정보를 확인하고, 동승자는 같은 앞유리에서 영화나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운전석에서는 동승석 영상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해 주의 분산을 줄인다.</p><p>&nbsp;</p><p>국내 현대모비스도 유사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ZEISS)와 공동 개발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2025년 CES에서 기아 EV9에 적용해 공개했다. 현재 2029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p><p>&nbsp;</p><p>벤츠는 이번에 공개한 LED 유리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의 양산 시기나 적용 차종을 밝히지 않았다. 실제 차량에 적용하려면 먼저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후방 차량의 주의 분산, 각국 자동차 안전 규정 등을 해결해야 한다.</p><p>&nbsp;</p><p>자동차 유리가 단순히 밖을 내다보는 창문을 넘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차량과 소통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로 진화하고 있다.</p><p>&nbsp;</p><p>더드라이브 / 조하은 기자 auto@thedrive.co.kr&nbsp;</p>]]></description>
<dc:date>2026-11-05T16:36:03+09:00</dc:date>
<author><![CDATA[조하은 기자]]></author>
<category><![CDATA[세계자동차뉴스]]></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차가 지저분하면 연애도 안 풀린다” 4명 중 1명 데이트 중단]]></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6767153237</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77"><img id="se_object_124577"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596767153237_325_thum.jpg" rwidth="699" rheight="466" imgqe="true" style="border-color: rgb(0, 0, 0);"></p><p>&nbsp;</p><p>자동차가 지저분하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가 일찍 끝날 수 있을까. 미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명 중 1명이 상대방의 더러운 자동차 때문에 데이트를 조기에 끝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동차의 가격이나 브랜드 못지않게 관리 상태가 첫인상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p><p>다.</p><p>&nbsp;</p><p>미국 시장조사업체 토커 리서치(Talker Research)는 최근 연애 상대를 찾으며 데이트 활동을 하는 미국 미혼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자동차 관리용품 브랜드 터틀왁스(Turtle Wax)가 의뢰했다.</p><p>&nbsp;</p><p>결과는 예상보다 뚜렷했다. 응답자의 73%는 자동차를 관리하는 방식이 자기 자신을 돌보는 태도와 연결된다고 답했다. 67%는 지저분한 자동차가 정돈되지 않은 사생활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으며, 65%는 반대로 깨끗하게 관리된 자동차가 체계적인 생활 습관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p><p>&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84"><img id="se_object_124584"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596767153237_229_thum.png" rwidth="844" rheight="475" imgqe="true"></p><p>&nbsp;</p><p>특히 응답자의 절반인 50%는 자동차 관리 상태를 보고 상대방을 판단한 경험이 있다고 인정했다. 25%는 상대의 자동차가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실제 데이트를 일찍 끝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nbsp;<span >&nbsp;</span></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84">&nbsp;</p><p><b># 쓰레기와 악취가 최악…여성이 더 민감했다</b></p><p>&nbsp;</p><p>호감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은 자동차 바닥에 널린 쓰레기였다. 전체 응답자의 41%가 이를 가장 싫어하는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이어 불쾌한 냄새와 방치된 음식·음료가 각각 37%, 담배 냄새가 32%를 차지했다. 좌석에 남은 음식 부스러기와 가득 찬 재떨이도 각각 30%에 달했다.</p><p>&nbsp;</p><p>성별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불쾌한 냄새를 연애 상대에 대한 호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은 여성은 42%로, 남성(29%)보다 13%포인트 높았다. 차 안에 남은 음식이나 음료를 문제 삼은 비율 역시 여성 41%, 남성 31%로 차이를 보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79"><img id="se_object_124579"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596767153237_584.jpg" rwidth="640" rheight="427" imgqe="true"></p><p>&nbsp;</p><p>세대별로는 밀레니얼 세대가 Z세대보다 자동차 외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데이트 상대의 자동차 외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응답은 밀레니얼 세대 40%, Z세대 34%였다. 데이트 전에 자신의 자동차를 청소한다는 응답도 각각 41%, 34%로 조사됐다.</p><p>&nbsp;</p><p>일부 응답자가 상대방의 자동차에서 목격한 물건은 상상을 뛰어넘었다. 사용한 콘돔과 썩은 음식, 살아 있는 바퀴벌레와 구더기는 물론 상자에 담긴 죽은 고양이를 발견했다는 사례까지 나왔다. 자동차 바닥을 뒤덮은 담배꽁초나 수십 개의 패스트푸드 봉투도 언급됐다.</p><p>&nbsp;<span >&nbsp;</span></p><p>반면 첫 데이트를 앞두고 평소 계획에 없던 자동차 대청소를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42%에 달했다.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차량 관리에 신경을 쓴다는 의미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80"><img id="se_object_124580"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5/p1065596767153237_112.jpg" rwidth="640" rheight="427" imgqe="true"></p><p>&nbsp;</p><p><b># 비싼 차보다 중요한 것은 관리 상태</b></p><p>&nbsp;</p><p>흥미롭게도 이러한 현상은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터틀왁스는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별도 조사에서도 45%가 지저분한 자동차 때문에 첫 데이트가 마지막 데이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p><p>&nbsp;</p><p>또한, 59%는 자동차 관리 상태를 보고 상대방의 집과 개인 공간이 얼마나 정돈돼 있을지 의심하게 된다고 답했으며, 53%는 더러운 차가 데이트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인상을 준다고 밝혔다.&nbsp;</p><p>&nbsp;</p><p>자동차를 깨끗하게 관리하면 외관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새 배설물과 나무 수액 등을 장기간 방치하면 도장면이 손상될 수 있으며, 겨울철 도로에 뿌려지는 제설제 역시 차량 하부 부식을 촉진할 수 있다. 실내에 흘린 음식물이나 음료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악취와 곰팡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p><p>&nbsp;</p><p>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반드시 고급차를 탈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쓰레기와 악취가 가득한 자동차는 피하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첫 데이트를 앞뒀다면 새 옷을 고르기 전에 자동차 실내부터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p><p>&nbsp;</p><p>더드라이브 / 조하은 기자 auto@thedrive.co.kr&nbsp;</p>]]></description>
<dc:date>2026-11-05T16:06:52+09:00</dc:date>
<author><![CDATA[조하은 기자]]></author>
<category><![CDATA[자동차 뉴스]]></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마세라티가 아파트도 만든다…이탈리아 럭셔리 주거 공간 진출]]></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2831891804</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71"><img id="se_object_124571"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4/p1065602831891804_339_thum.jpg" rwidth="1078" rheight="602" imgqe="true"></p><p>&nbsp;</p><p>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자동차를 넘어 고급 주거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스포츠카에 담아온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주택에 접목해 자동차와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p><p>&nbsp;</p><p>마세라티는 4일 브랜드 레지던스 사업인 '까사 마세라티(Casa Maserati)'를 통해 부동산 및 고급 주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p><p>&nbsp;</p><p>이번 사업은 마세라티의 상징인 삼지창 엠블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진된다. 자동차에서 축적한 디자인 철학과 이탈리아 특유의 고급스러운 생활 문화를 주거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p><p>&nbsp;</p><p><b># 스포츠카 디자인 철학을 집 안으로</b></p><p>&nbsp;</p><p>까사 마세라티는 단순히 브랜드 로고를 붙인 고급 주택이 아니다.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철학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디자인 정체성과 감성적인 경험을 주거 공간에 구현하는 프로젝트다.</p><p>&nbsp;</p><p>마세라티는 디자인의 핵심 원칙인 퍼포먼스(Performance), 존재감(Presence), 기원(Provenance)을 건축과 실내 공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72"><img id="se_object_124572"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4/p1065602831891804_106_thum.jpg" rwidth="1080" rheight="810" imgqe="true"></p><p>&nbsp;</p><p>조각적인 형태와 균형 잡힌 비율,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이 주요 특징이다. 빛과 색상, 질감의 조화를 통해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생활 공간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p><p>&nbsp;</p><p>여기에 웰니스와 문화, 미식 등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환대 문화를 결합한다. 단순한 주거 기능을 넘어 휴식과 교류, 다양한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고급 레지던스를 지향한다.</p><p>&nbsp;</p><p>마세라티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차 라인업과 클래시케, 모터스포츠 사업인 코르세,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에 이어 브랜드 경험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p><p>&nbsp;</p><p><b># 자동차 넘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b></p><p>&nbsp;</p><p>이번 사업은 고급 자동차 브랜드가 자동차 판매를 넘어 주거와 생활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p><p>&nbsp;</p><p>마세라티 역시 자동차를 소유하는 경험에서 나아가 브랜드의 디자인과 가치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73"><img id="se_object_124573"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4/p1065602831891804_685_thum.jpg" rwidth="1080" rheight="810" imgqe="true"></p><p>&nbsp;</p><p>산토 피칠리 마세라티 및 알파 로메오 CEO는 "까사 마세라티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며 브랜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p><p>&nbsp;</p><p>이어 "뛰어난 자동차를 넘어 아름다움과 진정성, 열정,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탈리안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새로운 경험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p><p>&nbsp;</p><p>다만 까사 마세라티의 구체적인 건설 지역과 주거 형태, 공급 규모 및 분양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시장 진출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p><p>&nbsp;</p><p>마세라티가 자동차에서 구축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실제 주거 공간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새로운 럭셔리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p><p>&nbsp;</p><p>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nbsp;</p>]]></description>
<dc:date>2026-11-04T17:47:31+09:00</dc:date>
<author><![CDATA[조창현 기자]]></author>
<category><![CDATA[업계소식]]></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볼보, 운전대 잡고 전방 볼 필요 없다”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title>
<link>https://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2621146973</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68"><img id="se_object_124568"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4/p1065602621146973_297_thum.PNG" rwidth="1079" rheight="795" imgqe="true"></p><p>&nbsp;</p><p>볼보자동차가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거나 주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지 않아도 되는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해 고속도로부터 복잡한 도심, 주차까지 아우르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p><p>&nbsp;</p><p>볼보자동차는 4일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차세대 신차에 적용할 AI 기반 자율주행 및 안전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p><p>&nbsp;</p><p>이번 협력은 2017년부터 이어진 양사의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볼보의 자동차 안전 기술과 엔비디아의 AI 및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p><p>&nbsp;</p><p><b># 전방 주시 필요 없는 '아이즈 오프' 자율주행 목표</b></p><p>&nbsp;</p><p>볼보가 개발하는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의 개입과 감시 부담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p><p>&nbsp;</p><p>우선 운전자가 전방을 계속 주시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즈 오프(Eyes-off)' 주행 기술을 도입하고, 나아가 주행 상황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되는 '마인드 오프(Mind-off)' 기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p><p>&nbsp;</p><p>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하이페리온(Hyperion) 센서 및 컴퓨팅 아키텍처와 할로스(Halos) 운영체제, 알파마요(Alpamayo) 주행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p><p>&nbsp;</p><p>하이페리온은 차량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센서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통합하는 기술이다. 할로스는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이며, 알파마요는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 차량의 판단과 주행을 지원하는 AI 소프트웨어 기술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124570"><img id="se_object_124570" class="__se_object" src="https://www.thedrive.co.kr/news/data/20261104/p1065602621146973_932_thum.jpg" rwidth="1080" rheight="810" imgqe="true"></p><p>&nbsp;</p><p>양사는 이를 통해 고속도로뿐 아니라 교통량이 많은 도심과 주차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p><p>&nbsp;</p><p>다만 아이즈 오프와 마인드 오프는 향후 도입을 목표로 하는 기술로, 현재 볼보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아니다. 실제 적용 시점과 차종, 작동 가능한 도로 조건 등도 공개되지 않았다.</p><p>&nbsp;</p><p><b># 차세대 전기차에 적용…AI 기반 안전 기술 강화</b></p><p>&nbsp;</p><p>볼보는 그동안 축적한 실제 교통사고 연구와 차량 안전 기술을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기술에 결합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p><p>&nbsp;</p><p>특히 차세대 전기차를 중심으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차량이 주변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인식하고 복잡한 도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p><p>&nbsp;</p><p>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는 "볼보의 안전 전문지식과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자동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p>&nbsp;</p><p>엔비디아 젠슨 황 CEO 역시 "가속 컴퓨팅 기술은 자동차를 주변 환경을 이해하는 지능형 기계로 변화시켰다"며 "볼보의 안전 시스템과 엔비디아 기술을 결합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p><p>&nbsp;</p><p>이번 협력은 자동차 제조사가 자체적인 안전 기술에 AI 반도체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p><p>&nbsp;</p><p>다만 실제 자율주행 상용화에는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국가별 법규와 안전 인증 등도 중요한 변수다. 볼보가 목표로 하는 운전자 감시 부담을 줄인 자율주행 기술이 언제, 어떤 조건에서 구현될지 주목된다.</p><p>&nbsp;</p><p>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nbsp;</p>]]></description>
<dc:date>2026-11-04T17:43:07+09:00</dc:date>
<author><![CDATA[조창현 기자]]></author>
<category><![CDATA[업계소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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