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인테리어 <출처=힐러TV> |
최근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 일부가 공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신차는 단순한 부분 변경 수준을 넘어, 사실상 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그랜저는 플래그십 세단 다운 디자인 완성도와 첨단 기술 통합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힐러TV’가 화이트·그레이 색상 조합의 그랜저 실차 실내를 상세히 포착해 공개했다.
|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인테리어 <출처=힐러TV> |
1986년 처음 출시된 그랜저는 오랜 기간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대표해온 모델이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2022년 11월 출시된 7세대 모델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진행되는 변화로, 현대차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운지’ 경험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실내는 첨단 기술과 미니멀리즘의 완성판인데, 가장 큰 변화는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적용이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 시스템이 탑재된다. 디지털 인터페이스 중심 구조를 채택했지만, 주요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직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인테리어 <출처=힐러TV> |
이번에 포착된 그랜저 실차는 17인치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 뒤로 팝업식 소형 계기판이 보인다.1열은 경쾌하고 깔끔한 느낌의 흰색 시트인데 반해, 대시보드 및 스티어링 휠은 진한 회색으로 시트와 시각적인 대비를 이룬다.
칼럼식 기어 노브는 상하로 움직여 전진 및 후진 기어를 작동시키고, 파킹은 끝의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다. 스티어링 휠 뒤쪽 양옆으로는 알루미늄 패들시프트가 보인다.
|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내 인테리어 <출처=힐러TV> |
2열은 그랜저 특유의 넓은 무릎 및 헤드 공간이 개방감을 주고, 바둑판무늬의 흰색 시트가 밝고 깨끗한 느낌을 더한다.
이외에 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전동식 공조 시스템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풍량과 방향을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송풍구를 간결화했고, 대시보드 디자인 역시 매우 깔끔해졌다.
또한, 스마트 비전 루프(Smart Vision Loop)는 투과도 조절 필름을 활용해 투명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영역별 분할 제어도 지원하는 차세대 루프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도어 트림에는 소파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과 간접 조명을 적용해 고급 라운지와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퀼팅 패턴, 매듭 형태의 파이핑, 우드 텍스처 가니시, 금속 소재 등을 조합해 전통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담아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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