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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펨코리아> |
친구 한 명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약 3000km를 직접 운전한 남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3000km 이사 도와준 남사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공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 수 50만회를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한 여성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출발해 오리건과 아이다호, 유타, 와이오밍,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등을 거쳐 텍사스까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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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펨코리아> |
이 과정에서 친구인 남성이 약 3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사실상 혼자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나를 텍사스에 데려다 놓고 주변 맛집을 함께 돌아다닌 뒤 짐까지 모두 올려줬다”면서 “이후 다시 워싱턴 집으로 돌아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혼자 잘 버텨내고 잘 살아가기로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거리 이동에 사용된 트럭과 미국 고속도로 풍경 등이 담겼다. 지도상 워싱턴주에서 텍사스까지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경로에 따라 2000마일 안팎, 약 3000km 이상을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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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펨코리아> |
특히 해당 남성이 목적지까지 함께 이동한 뒤 다시 워싱턴주로 돌아갔다면 실제 운전거리는 훨씬 길어질 수 있다.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저 정도 거리를 운전해서 데려다주는 건 쉽지 않다”, “3000km면 시간과 비용 모두 상당했을 것”, “짐까지 옮겨주고 다시 돌아간 게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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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펨코리아> |
반면 “친구 사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의견과 함께 두 사람의 관계를 지나치게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또 한 누리꾼은 “워싱턴에서 텍사스까지 쉬지 않고 운전해도 30시간 이상 걸린다”면서, 실제 이동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지도 화면을 공유하기도 했다.
실제로 게시물에 첨부된 지도에서는 워싱턴주에서 텍사스까지 약 2060마일(약 3315km), 순수 운전시간만 약 31시간으로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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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펨코리아> |
휴식과 주유, 식사 등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이동에는 최소 이틀 이상이 걸릴 수 있는 거리다.
결국 이번 사연이 주목받은 이유는 단순히 ‘장거리 운전’ 때문만은 아니다. 남사친이 수천 km를 함께 이동하고 이삿짐까지 옮겨준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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