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부터 레부엘토까지…람보르기니 ‘SV’ 55년 역사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6-09-02 18: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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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미우라 SV

 

람보르기니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SV(슈퍼 벨로체)’의 55년 역사를 조명했다.

 

SV는 이탈리아어로 ‘매우 빠른’을 뜻하는 슈퍼 벨로체(Super Veloce)의 약자로, 기존 V12 모델보다 높은 성능과 경량화, 희소성을 강조한 고성능 버전에 사용돼 왔다.

 

▲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SV

 

시작은 1971년 미우라 SV다. 이후 1995년 디아블로 SV, 2009년 무르시엘라고 LP 670-4 SV, 2015년 아벤타도르 SV를 거쳐 2026년 레부엘토 SV까지 계보가 이어졌다.

 

가장 최신 모델인 레부엘토 SV는 역대 SV 가운데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자연흡기 V12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1,065CV, 최대토크 1,425Nm를 발휘한다.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SV

 

람보르기니 양산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총 1,963대만 한정 생산된다.

 

람보르기니는 세대가 바뀌면서 기술과 파워트레인이 달라졌지만 SV의 핵심인 강력한 성능과 경량화, 날카로운 주행감각, 희소성은 55년 동안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특히 레부엘토 SV는 전동화 시대에도 자연흡기 V12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세대의 ‘슈퍼 벨로체’를 제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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