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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애스턴마틴>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GT 월드 챌린지 유럽 내구 컵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애스턴마틴은 3일, 워크스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이탈리아), 마르코 쇠렌센(덴마크), 니키 팀(덴마크)이 컴투유 레이싱의 #007 밴티지 GT3를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컴투유 레이싱은 올 시즌 GT 월드 챌린지 유럽 내구 컵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애스턴마틴이 해당 시리즈에서 한 시즌 두 차례 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드루디와 쇠렌센, 팀은 지난 4월 프랑스 폴 리카르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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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애스턴마틴> |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쇠렌센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두로 올라왔고, #007 밴티지 GT3는 이후 큰 위기 없이 레이스를 주도했다.
두 번째 스틴트를 맡은 드루디 역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경기 중 장시간 풀 코스 옐로와 세이프티카가 발령되면서 레이스가 통제됐지만, 컴투유 레이싱은 상황에 맞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승부처는 마지막 한 시간을 앞두고 진행된 피트 스톱이었다. #007 밴티지 GT3는 전략적인 피트 스톱으로 언더컷을 시도한 #59 맥라렌의 추격을 막아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니키 팀은 경기 종료까지 선두를 지켰고, 2위 차량을 5.751초 차로 따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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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애스턴마틴> |
마르코 쇠렌센은 경기 후 “애스턴마틴 레이싱과 컴투유 레이싱의 모든 팀원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압도적인 레이스 페이스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추격을 막아내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뉘르부르크링은 추월이 쉽지 않은 서킷인 만큼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선두를 지키는 데 집중했다”라고 덧붙였다.
마티아 드루디는 “레이스가 어느 정도 안정된 뒤에는 선두를 지킬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계획한 대로 경기를 완벽하게 운영한 만큼 이번 결과가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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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애스턴마틴> |
니키 팀 또한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경기는 막판에 쉽지 않은 전략적 판단이 요구된 진정한 GT 월드 레이스였다. 동료 드라이버들과 팀원 모두가 훌륭한 역할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컴투유 레이싱은 현재 팀 챔피언십 2위에 올라 있으며, 드루디·쇠렌센·팀 역시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6 시즌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티망에서 열리는 최종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순위를 최종전까지 유지할 경우 컴투유 레이싱은 GT 월드 챌린지 유럽에 출전한 애스턴마틴 팀 가운데 역대 최고 시즌 종합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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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애스턴마틴> |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는 “GT 월드 챌린지 유럽에서 다시 한번 뛰어난 우승을 거둔 컴투유 레이싱에 축하를 전한다”라며 “마티아와 마르코, 니키는 탁월한 주행을 펼쳤으며 밴티지는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치열한 무대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밴티지 GT3는 밴티지 양산 모델의 핵심 설계와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애스턴마틴의 접착식 알루미늄 섀시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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