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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출처=갓차> |
현대차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주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형 모델의 후면 디자인을 예상할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 기존의 각지고 강인한 이미지를 벗어나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카에서는 기존보다 위장막이 일부 제거된 모습이 확인됐다. 트렁크와 측면 충전 포트 등이 노출됐으며, 새롭게 바뀐 테일램프 디자인도 모습을 드러냈다.
SNS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디자이너 ‘갓차(Gotcha Cars)’는 해당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예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렌더링에는 위장막으로 가려진 부분을 보완해 양산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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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KCB> |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부다. 좌우 세로형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수평 형태의 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체 전체 폭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통해 기존보다 넓고 안정적인 인상을 줄 전망이다. 번호판 위치 역시 달라질 가능성이 나온다.
전면부 역시 큰 폭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두꺼운 헤드램프 대신 보다 슬림한 램프를 적용하고 주간주행등(DRL)의 위치와 그래픽도 변경될 전망이다. 그릴은 4개의 수평 바를 활용한 형태로 바뀌면서 기존의 강인한 이미지를 한층 부드럽게 다듬을 것으로 예상된다.
측면에는 수평 몰딩을 적용해 차체가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강조할 전망이다. 후면 범퍼에는 무광 스키드 플레이트와 유광 블랙 소재를 조합해 SUV 특유의 강인함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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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KCB> |
전체적인 디자인 방향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신형 넥쏘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 요소를 싼타페에 적용해 기존의 각진 실루엣을 다듬고 보다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2.5리터 터보 엔진에 기존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 대신 토크 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저속에서 나타나는 울컥거림과 변속감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1.6리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새로워진 싼타페는 오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싼타페의 상품성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중형 SU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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