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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스타 4 |
전기차 전문 브랜드들의 경쟁이 수입차 시장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테슬라를 필두로 폴스타, BYD까지 가세하면서, 수입차 시장의 전동화 경쟁은 한층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1월 수입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8만 4,045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30.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테슬라 모델 Y는 올해 11월까지 4만 6,927대를 판매하며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판매 규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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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스타 4 |
이와 달리 절대적인 판매 볼륨보다는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존재감을 키운 브랜드도 있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는 주력 모델 폴스타 4(Polestar 4)를 앞세워 올해 누적 판매량 2,53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5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시장에 전시돼 있던 차량들까지 모두 팔리며 이목을 끌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 4를 주문하고 두 달 이상 대기하는 고객들이 많다. 단 몇 대라도 출고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최소한의 전시 차량을 제외하고 모두 인도했다”면서 “2026년 1월말까지 약 1000대의 물량을 확보했고, 2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출고 기간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 효과나 대규모 프로모션에 의존하지 않고도 실제 구매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6000만 원 이상 수입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폴스타 4는 별도 할인 없이 동급 경쟁 모델을 제치고 상위권 판매량을 기록하며,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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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타 서울 전시장 |
폴스타 4는 ▲511㎞(싱글모터 기준)의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비롯해 ▲544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듀얼모터 기준) ▲2,999㎜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넉넉한 탑승 공간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1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ADAS) 등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가격은 파일럿 팩 포함 6,690만 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부터 시작해 차급 대비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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