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이 응원석 된다”…기아, 월드컵 테마 디스플레이 출시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6-03-25 17: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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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차량 안에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인다.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시도다.

 

기아는 25일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해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개된 글로벌 테마에 이어, 이번에는 각 국가를 반영한 맞춤형 테마가 추가됐다.

 

이번 테마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개최국과 주요 본선 진출국을 포함한 총 15개 국가로 구성됐다.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축구 강국들도 포함된다.

 

 

각 테마는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과 분위기를 반영해 차량 디스플레이를 꾸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전 중에도 자신이 응원하는 국가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를 단순한 시각 요소가 아닌 ‘경험’으로 정의한다. 차량 내부를 개인화된 응원 공간으로 바꾸는 동시에, 이동 시간을 월드컵과 연결된 순간으로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를 디지털 경험으로 구현한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특별한 테마도 추가됐다. ‘49번째 팀(The 49th Team)’이다. 이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외에, 유소년 선수들로 구성된 상징적인 팀을 의미한다.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전달하는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OMBC)’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기념하는 테마다.

 

기아는 이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후원을 넘어, 미래 세대와의 연결과 글로벌 교류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서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아는 FIFA 공식 파트너로서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 역시 그 연장선이다.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경험의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월드컵의 열정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디지털 선물”이라며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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