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아반떼 N’에 대한 모든 것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7-02 17: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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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세단 아반떼 N(엘란트라 N)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최근 공개한 티저를 보면 측면에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 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후면은 N 전용 스포일러를 탑재해 주행 시 발생하는 와류 현상을 막아주고 고속 양력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아반떼 N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워 혼다 시빅 Si와 폭스바겐 제타 GLI 등과 경쟁하게 된다. 다음은 지금까지 알려진 아반떼 N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을 정리했다.  

 


# 엔진과 성능
아반떼 N은 벨로스터 N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2.0리터 터보차저 GDI 엔진을 적용해 276마력, 39.8kg.m 토크를 발휘한다. 엔진을 따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 이미 벨로스터 N에서 검증된 엔진인 만큼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외신 ‘리지라인 리뷰(Redline Reviews)’는 최근 아반떼 N을 짧게 타본 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엔진음과 몰입감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배기음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아반떼 N은 8단 DCT와 함께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 제공하며, 기계식 리미트 슬립 디퍼렌셜을 도입해 코너링을 보강했다. 또한 단단한 서스펜션과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를 적용했고, 19인치 알로이 휠에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의 N 패키지가 있다.  

 


# 인테리어
인테리어 변화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파란색 포인트와 배지 외에는 기존 아반떼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로토타입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함께 LCD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체는 기존 기능을 그대로 계승할 가능성이 있다. 아반떼 N 라인은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과 연결되며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한다. 

외신 ‘핫카’는 시트가 편안하다면서 핏과 마감이 독일 고급 세단만큼 세련되지 않더라도 추천할만하다고 했다. 특히 아반떼 N의 가격이 독일차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  가격 및 외관 디자인
아반떼 N은 기본 아반떼 N 라인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따르고 있다. 최근의 스파이샷과 티저 이미지를 보면 대형 이중 배기팁과 스포티한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또한 빨간색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N 배지가 있는 붉은 브레이크 캘리퍼는 현대의 시그니처인 푸른색과 함께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아반떼 N은 빠르면 이달 국내에 데뷔하며, 글로벌 시장에는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에는 오는 8월 예정된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아반떼 N의 미국 가격은 3만 달러(약 3395만 원)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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