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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출처=제네시스> |
제네시스가 최근 새로운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GV90’을 공개하며 초호화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4년 공개한 콘셉트카 ‘네오룬’을 기반으로 한 고급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은 4인승으로 구성하고 독립형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2열 평평한 우드 플로어를 적용해 거실 같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전용 투톤 외장 색상과 24인치 휠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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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출처=제네시스> |
가장 주목받는 건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전기차 가운데 가장 큰 123.5kWh 배터리가 탑재된 점이다. 7인승 기준 예상 주행거리는 약 499km이며, 열선 윈드실드와 루프 에어백 등 새로운 편의·안전 사양도 갖췄다.
특히 기존 제네시스 모델에서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기능들도 적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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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출처=제네시스> |
1. B필러 없애고, 앞좌석은 180도 회전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네오룬 아치 게이트’로 이름 붙은 코치도어 구조다. 앞문과 뒷문 사이의 B필러를 없애 문을 열었을 때 넓은 개방감을 확보했다. 앞뒤 도어도 각각 독립적으로 열 수 있다.
여기에 앞좌석이 뒤쪽으로 180도 회전해 2열 탑승자와 마주 볼 수 있다. 자율주행차 콘셉트에서 등장했던 ‘움직이는 거실’을 실제 차량에 구현한 셈이다. 시트 회전은 정차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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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출처=제네시스> |
2. 주차하면 커지는 OLED 화면
GV90은 23.6인치 OLED 중앙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주행 중에는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공조 관련 정보를 표시한다. 주차 후 시네마틱 모드를 실행하면 화면이 위쪽으로 확장돼 최대 24.6인치의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로 변한다. 화면 면적도 수납 상태보다 약 1.7배 넓어진다. 운전석 앞에는 일반적인 디지털 계기판 대신 25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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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출처=제네시스> |
3. 시동 버튼 대신 회전하는 ‘크리스털 스피어’
또한, GV90에는 시동 버튼을 없앴다. 운전자가 문을 열면 차량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문을 닫으면 변속 조작부가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한다. 이어 센터 콘솔의 ‘크리스털 스피어 컨트롤러’가 회전해 주행 준비 상태를 알린다. 마지막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출발 준비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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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출처=제네시스> |
4. 보석처럼 빛나는 전면부 조명
전면에는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강조한 ‘윙 페이스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조명 요소에는 레이저 가공 기술도 활용했다. 전기차라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하지 않지만, 크롬 장식을 더해 제네시스 특유의 크레스트 그릴 이미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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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자이푸르 로즈·세이셸 베이지 투톤 외장 <출처=제네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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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비크 블랙·바에나 그린 투톤 외장 <출처=제네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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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비크 블랙·소노란 네이비 투톤 외장 <출처=제네시스> |
5. 퍼스트 에디션 전용 투톤 색상
또,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에는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세 가지 전용 투톤 색상이 제공된다. 자이푸르 로즈·세이셸 베이지 조합, 비크 블랙·바에나 그린 조합, 비크 블랙·소노란 네이비 조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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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V90 <출처=제네시스> |
한편, GV90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제네시스 전기차 라인업은 2종이 판매 중이다. 각각 일렉트리파이드 GV70 7,580만 원, 일렉트리파이드 G80 8,468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를 감안했을 때 GV90의 경우 일반 모델은 1억 4천만 원, 네오룬의 경우 2억 원 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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