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유리 부활?” 폴스타 2·4·5·7, 라인업 대대적 변화 예고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6-02-19 16: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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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8년까지의 로드맵을 공개하며 대대적인 신차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모델의 전면 개편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차종까지 등장하면서 라인업 전반에 변화가 예고됐다.

 

가장 먼저 시장에 등장할 모델은 4도어 GT 전기차 ‘폴스타 5’다. 2026년 여름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브랜드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능을 내세운 플래그십 전기 세단이다.

 

 

또한, 기존 ‘폴스타 4’의 새로운 변형 모델도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말 공개, 빠르면 2026년 4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차체는 왜건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알려졌다. 폴스타 CEO 마이클 로쉘러는 “스웨덴은 왜건 차량으로 유명하고, SUV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라며 “왜건의 공간성과 SUV의 다재다능함, 그리고 폴스타 특유의 역동적 성능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후면 창문의 부활이다. 기존 폴스타 4는 뒷유리를 없애고 후방 카메라 시스템을 적용해 화제를 모았는데, 새로운 모델에는 후면 유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위장 테스트 차량 사진과 티저 이미지 역시 기존 모델보다 루프라인이 높고 SUV에 가까운 실루엣을 보여준다.

 

폴스타의 첫 양산 전기 세단인 ‘폴스타 2’도 2027년 초 차세대 모델로 재출시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전면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헤드라이트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차체 크기는 작고 콤팩트한 포지션을 유지할 전망이다. 로쉘러 CEO는 “폴스타 2는 19만 대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의 기반을 다진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차세대 모델이 향후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드맵의 마지막은 2028년 출시 예정인 소형 SUV ‘폴스타 7’이다. 티저 이미지에서는 폴스타 4보다도 약간 더 높은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암시한다. 보다 대중적인 세그먼트를 겨냥한 전략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폴스타는 기존 모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과 차급을 재정의하는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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