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싱글캡 픽업트럭 등장…포드 F-150 닮은 모습에 깜짝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6-02-18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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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반 싱글캡 픽업트럭 <출처=jlord8>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 ‘jlord8’가 공개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픽업트럭 렌더링이 화제다.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RCSB(Regular Cab Short Bed)’다. 전통적인 싱글 캡, 숏 베드 구성의 정통 픽업 스타일을 팰리세이드 디자인과 결합한 것이다.

 

원본 차량은 유니바디 플랫폼 기반의 3열 크로스오버 SUV지만, 이번 CGI에서는 베스트셀링 픽업인 포드 F-150의 차체 구성과 결합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제작자는 “의외의 조합이지만 생각보다 세련됐다”고 설명했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반 싱글캡 픽업트럭 <출처=jlord8>

 

# 의외로 잘 어울린 조합…스트리트 지향 픽업 완성

 

렌더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디테일이다. 팰리세이드 특유의 대형 그릴과 스택형 LED 헤드램프는 각진 보닛과 사이드미러, 캐빈 컷아웃 구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후면부 역시 수직형 LED 테일램프와 분리형 적재함 구조가 조화를 이루며, 캘리그래피 알로이 휠과 낮은 서스펜션 세팅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트리트 스타일 픽업으로 완성됐다.

 

기존 SUV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정통 픽업 비율이 결합되면서, 단순한 합성이 아닌 하나의 콘셉트 모델처럼 보인다는 평가도 나온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 현실 가능성은?…현대차 픽업 전략과 맞물릴까

 

아쉽게도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형 V6 또는 4기통 하이브리드가 어울릴지, 미국형 V6·V8 혹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지에 대해서는 상상에 맡겼다. 일부 네티즌은 차별화를 위해 디젤 엔진 적용을 제안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이미 유니바디 기반 픽업인 싼타크루즈를 북미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기대만큼의 성과는 아니었지만, 최근 GM과의 협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추가 픽업 라인업 확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실내

 

물론 팰리세이드 기반 RCSB 픽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브랜드가 북미 시장에서 SUV와 픽업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상상은 아니다.

 

플래그십 SUV가 픽업으로 변신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번 가상 렌더링은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흥미로운 답을 제시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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