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소형 SUV 그리칼레 내부 완전 공개

정가현 기자 / 기사작성 : 2022-01-26 1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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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소형 SUV 그리칼레의 대시보드 전체가 완전히 드러난 스파이샷이 최초로 공개됐다. 

외신 ‘카스쿠프’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및 디스플레이, 콘솔박스, 버튼 등 내부가 상세히 보인다.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은 매끄럽고 곡선미가 돋보인다.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금속 트림 너머로는 송풍구가 자리하고 있다. 중앙에는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와 함께 대형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있다.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실내 온도조절 기능 등을 담당하는 두 번째 디스플레이 사이에 버튼 레이아웃을 적용했고, 기어 변속기는 사라졌다. 대시보드 상부와 중앙 암레스트는 가죽으로 되어있고, 송풍구과 중앙 시계는 알루미늄으로 처리하는 등 작은 디테일에도 신경 쓴 노력이 보인다. 도어는 푸시 버튼식이다. 

이전 그리칼레 프로토타입과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은 시트다. 전에는 화살표 형태의 뾰족한 시트 디자인이었던 반면 이번 프로토타입은 둥근 모양의 도톰한 디자인의 시트가 특징이다. 

외관은 유선형 헤드램프와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 측면 펜더 볼륨 등이 눈에 띈다. 또한 이전 프로토타입과 다르게 쿼드 배기팁을 장착했는데, 고성능 모델인 트로페오 프로토타입에서 발견된 대형 브레이크가 없다는 점을 보면 부품 테스트용 차량이거나 다른 고급 트림용 테스트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칼레는 마세라티가 야심 차게 내놓는 차량으로 알파로메오 조르지오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출력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스텔비오 콰드리폴리오에 탑재된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이 경우 최고출력 505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게 된다. 또 0-100km/h까지 4초 이내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80km/h 이상이다.

마세라티는 그리칼레 출시를 한차례 연기해 올해 상반기 출시를 확정했다. 출시 후 포르쉐 마칸,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 등과 경쟁하게 된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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