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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돌로 찌그러진 르노 필랑트 <출처=루리웹> |
출고 2개월 된 르노 필랑트가 갑작스러운 추돌 사고를 당한 사연이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 정체 구간에서 벌어진 추돌
글쓴이는 지난 2일 올린 ‘출고한 지 두 달 된 필랑트 자랑~’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에서 “필랑트가 색도 마음에 들고 디자인도 좋고, 주행 질감도 좋고 연비도 좋고, 다 좋습니다”면서 “다만, 출고 두 달 만에 공장에 들어가서 몰지 못하는 것만 빼면 아주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고 경위에 대해 “IC 진입 전 정체로 정차해 있던 중 뒤따르던 트럭에 후방을 추돌당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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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돌로 찌그러진 르노 필랑트 <출처=루리웹> |
사고 충격으로 글쓴이의 차량이 밀리면서 앞에 서 있던 1톤 트럭까지 연쇄로 부딪히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 앞뒤가 크게 손상돼 공장에 입고된 상태라고 밝혔다.
# 에어백 미전개 두고 갑론을박
글쓴이는 이 정도 충격에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것이 정상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은 정차 중 후방 추돌로 밀려 전방을 부딪힌 정도로는 통상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면부가 완전히 찌그러질 정도의 큰 충격이 센서에 전달돼야 에어백이 작동하며, 오히려 이 정도 손상에서 에어백까지 터졌다면 수리비만 더 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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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돌로 찌그러진 르노 필랑트 <출처=루리웹> |
# 차량 덕에 무사했다는 안도
댓글 창에는 글쓴이가 다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다른 이용자는 차체가 충격을 대신 흡수하며 탑승자를 지켜낸 셈이라며, 앞으로도 아끼며 관리해 주라는 덕담을 남기기도 했다.
# 안전장치 이해 돕는 계기
이번 사연은 에어백이 충격의 크기와 방향, 센서 감지 조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이 일반 운전자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정차 중 추돌 사고에서도 안전벨트와 차체 구조가 우선적으로 탑승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새삼 확인시켜준 사례로 평가된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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