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전기차로 부활? 폭스바겐 ‘ID. 비틀’ 렌더링 등장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6-02-10 1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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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비틀 렌더링 이미지 <출처=인스타그램 @tedoradze.giorgi>

 

폭스바겐은 7년 전 비틀 생산을 중단했다. 호불호를 떠나 비틀이 자동차 역사에서 아이코닉한 모델이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특히 비틀 마니아층에서는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차로의 부활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폭스바겐이 신형 비틀을 개발한다면 이미 검증된 MEB 플랫폼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MEB는 ID.3부터 ID.7, ID. 버즈를 비롯해 아우디 Q4 e-트론 등 다양한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다.

 

▲ ID. 비틀 렌더링 이미지 <출처=인스타그램 @emrehusmen>

 

파워트레인 선택 폭도 크게 달라진다. 과거 시장별로 세부 구성이 달랐던 비틀은 가솔린과 디젤 등 내연기관만 제공됐지만, 전기차로 전환될 경우 다양한 출력과 구동 방식이 가능해진다.

 

실제 출시로 이어질 경우 ‘ID. 비틀’이라는 이름을 달게 될 수도 있다. 다만 현재까지 폭스바겐은 ID. 시리즈와 관계없이 비틀의 부활에 대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 ID. 비틀 렌더링 이미지 <출처=인스타그램 @emrehusmen>

 

이런 상황에도, SNS에서는 최근까지도 ID. 비틀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전체적으로 과감한 재해석보다는 기존 비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진화적 접근을 택한 경우가 많다.

 

렌더링 이미지 속 ID. 비틀은 정체성과도 같은 전면 디자인과 둥근 차체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4도어 구조와 소형 적재 공간으로 이어지는 테일게이트를 갖췄다. 다만 비틀이라는 모델이 지닌 상징성을 고려하면 좀 더 과감한 시도가 있었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 ID. 비틀 렌더링 이미지 <출처=인스타그램 @emrehusmen>

 

변화 폭은 크지 않지만, 비틀을 아끼는 팬들에게는 전기차 시대에도 여전히 아이코닉한 존재로 남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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