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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출처=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주행 감성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해 LG전자, 소니, 로지텍, 넥스트 레벨 레이싱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했다. 특히 ‘그란 투리스모 7’ 기반의 정교한 물리 엔진과 실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드라이빙 감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사양에 따라 ‘프로(PRO)’와 ‘레이서(RACER)’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프로 모델은 LG OLED 프로 디스플레이와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를 적용한 고성능 사양이며, 레이서 모델은 LG OLED 65인치 TV와 플레이스테이션 5를 탑재한 표준형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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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출처=현대자동차> |
콕핏은 넥스트 레벨 레이싱 GT 엘리트 라이트 제품을 기반으로 현대 N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시트에는 아반떼 N 라이트 스포츠 버켓 시트를 사용해 실제 차량과 유사한 드라이빙 환경을 구현했다.
조작 장비 역시 실제 레이싱 감각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에는 로지텍 G의 트루포스 피드백 기술과 최대 8Nm 토크를 지원하는 RS50 시스템 레이싱 휠 및 RS 페달이 적용돼 보다 정교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성능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e스포츠 종목인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의 공식 심레이싱 장비로 활용됐다. 지난 8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김영찬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본선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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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출처=현대자동차> |
이번 대회에는 아반떼 N TCR과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가 경기 차량으로 사용됐다. 이 밖에도 게임 내에는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등이 구현돼 있으며, 현대차는 향후 다양한 차종을 지속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해 ‘현대 N 페스티벌’ 내 N e-페스티벌 부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 다양한 거점에 시뮬레이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N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더 엔수지애스트(The Nthusiast)’를 통해 한정 수량 우선 판매를 진행하고 향후 판매 채널도 확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가상 공간에서도 현대 N의 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라며 “심레이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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