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 수출형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미쉐린 타이어 단다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6-02-10 17: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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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엑스라인 에너지 타이어 315/70R22.5 X Line Energy D2 (좌) 315/70R22.5 X Line Energy Z2 (우) <출처=미쉐린>

 

미쉐린이 현대자동차의 대형 수소전기트럭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 적용 대상은 유럽 시장으로 수출되는 차량으로, 2026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유럽 수출형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는 미쉐린의 장거리용 상용차 타이어인 ‘미쉐린 엑스 라인 에너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180㎾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급 구동 모터를 탑재한 대형 상용차다. 최대 적재 상태에서도 1회 충전으로 72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대차의 수소전기 플랫폼과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기업 플러스AI(Plus)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SuperDrive)’를 결합해 장거리 운송 효율과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해당 모델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적용되는 미쉐린 엑스 라인 에너지 타이어는 장거리 운송 환경에 특화된 고효율 트럭 타이어다. 매우 낮은 회전저항을 구현한 컴파운드와 내구성을 강화한 카카스 구조를 적용해 연비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유럽 구름저항 최고 등급인 ‘A’를 충족하며,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한 구조와 자가 재생 트레드 패턴을 통해 마모 수명을 늘리고, 장거리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운송 사업자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다.

 

미쉐린코리아 미셸 주 대표는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쉐린의 방향성과 수소 상용차 분야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이 맞닿은 결과”라며 “상용차 시장의 기술 변화에 대응해 성능과 효율,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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