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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일렉시오 |
현대차 호주법인이 프리미엄 전기 SUV 올 뉴 일렉시오(ELEXIO)를 내년 초 호주에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현대차의 전동화 전략 가속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며, 호주 시장 내 첨단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대한 브랜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일렉시오는 중국 옌타이에서 현대차와 베이징현대(Beijing Hyundai)의 협력으로 처음 공개됐으며,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그리고 세계로(In China, For China, To Global)’라는 전략의 결과물이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첨단 전기 구동 기술과 현지화된 혁신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락함을 구현했다.

일렉시오는 현대차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절제된 라인, 크리스털 스퀘어 헤드램프, 균형 잡힌 비율로 강인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견고한 차체 구조와 프리미엄 섀시 튜닝은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에서도 안정적이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패밀리카와 출퇴근 운전자 모두에게 이상적인 SUV로 평가된다.

실내는 27인치 초슬림 4K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295 칩셋을 탑재해 매끄럽고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사이버 아이(Cyber Eye)’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30,000:1의 명암비를 제공해 시인성을 높이고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줄인다.

실내는 기능성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했으며, 기본 506리터 트렁크 용량은 최대 1,54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총 46개의 다양한 수납공간과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보스 8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건강 모니터링과 운전자 피로 감지 기능을 통합해 안전과 웰빙까지 고려했다.

안전 사양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 능동식 사이드 볼스터, 77.5% 고장력강을 적용한 720° 차체 보호 구조 등이 적용했으며, 9 에어백 시스템과 확장형 사이드 커튼 에어백, 비상 탈출용 자동식 도어 핸들도 적용했다.

일렉시오는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최대 72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급속 충전 시 30%에서 80%까지 27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스냅드래곤 829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AI 구동 차량 운영 시스템이 차세대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5보다 상위에 위치할 일렉시오는 호주 내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중형 전기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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