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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포드> |
글로벌 3열 SUV 시장의 대표 모델인 혼다 파일럿, 현대 팰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러 가운데 가장 믿을만한 차량은 무엇일까. 세 모델 모두 가격대와 탑승 인원은 비슷하지만, 유지비와 고장 빈도, 보증 정책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외신의 비교 분석에 따르면, 혼다 파일럿은 세 모델 가운데 가장 저렴한 유지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수리비는 약 83만 원으로 중형 SUV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한 번 수리할 때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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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럿 <출처=혼다> |
특히 파일럿의 강점은 검증된 파워트레인이다. 3.5리터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은 오랜 기간 시장에서 내구성을 입증해 왔고, 현재까지 엔진이나 변속기 관련 구조적 결함도 크게 보고되지 않았다. 일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오류 문제가 있었지만 대부분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그쳤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기계적 신뢰성과 보증 조건에서 강점을 보였다. 연평균 수리비는 약 88만 원으로 동급 평균 수준이며, 주요 문제 역시 파워트레인보다는 전자장비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관련으로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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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팰리세이드 <출처=현대자동차> |
팰리세이드의 경우 기본 보증 5년 또는 96,000㎞, 파워트레인 보증 10년 또는 16만㎞를 제공하는 점이 경쟁 모델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여기에 3년간 무상 정기점검 서비스도 포함돼 장기 보유 시 유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포드 익스플로러는 세 모델 가운데 유지비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평균 수리비는 약 113만 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10단 자동변속기 관련 불만이 꾸준히 나오고 있고, 후방카메라와 프로펠러 샤프트 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리콜이 실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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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스플로러 <출처=포드> |
특히 익스플로러는 고장 빈도 자체는 높지 않지만 한 번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수리 비용이 큰 편이다. 후륜구동 기반 플랫폼과 터보 엔진을 통한 주행 성능은 강점으로 꼽히지만, 유지비 측면에서는 세 모델 중 가장 불리하다.
종합적으로 보면 순수한 기계적 신뢰성과 장기간 내구성에서는 파일럿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긴 보증기간과 유지비 절감 효과를 고려하면 팰리세이드 역시 경쟁력 있는 선택지로 언급됐다. 익스플로러는 주행 성능에 강점이 있지만, 신뢰성과 유지비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움을 남긴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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