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풀체인지, 전동화 방향 바꾼다… 하이브리드까지 확장 계획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9-08 12: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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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V80 <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가 기존의 ‘전기차 전용’ 전략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순수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전략으로 전환했다. 제네시스의 차세대 GV80(내부 코드명 JX2)은 전기차와 EREV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제네시스 전용 플랫폼인 ‘트리니티(Trinity)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 GV80 쿠페 콘셉트 <출처=제네시스>

 

신형 GV80 전기 모델은 113.2㎾h의 대용량 배터리와 600마력 이상의 강력한 모터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한 번의 충전으로 700~800㎞의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028년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전기 GV80을 통해 제네시스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전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립하려는 계획이다.

 

▲ GV80 <출처=제네시스>

 

내연기관과 전동화를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EREV 모델 역시 선보인다. EREV 모델은 소형 가솔린 엔진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40㎾h의 배터리로 900㎞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내년 GV70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며, 2027년 GV80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 GV80 쿠페 콘셉트 <출처=제네시스>

 

또한, 제네시스는 ‘마그마(Magma)’라는 새로운 고성능 라인을 통해 퍼포먼스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할 계획이다. 마그마 라인은 현대차의 ‘N’ 브랜드와 차별화돼, 강력한 성능과 함께 안락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토크 벡터링 등이 대폭 개선되며, 일상적인 주행에서 고출력과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럭셔리 고성능 차량을 지향한다. GV80 마그마 모델은 쿠페 버전으로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 GV80 쿠페 콘셉트 <출처=제네시스>

 

신형 GV80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전동화, 혁신적 기술,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차세대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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