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0km/h 2초대 초반?” 초강력 카이엔 전기 ‘터보 GT’ 포착

조하은 기자 / 기사작성 : 2026-10-05 12:41:35
  • -
  • +
  • 인쇄
▲ 포르쉐 카이엔 전기 ‘터보 GT’ <출처=카스쿱스>

 

포르쉐가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로 추정되는 ‘터보 GT’를 개발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양산된다면 최고출력 1,200마력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포르쉐는 올해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기본형은 325kW(442PS), S는 490kW(666PS), 최상위 터보는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최대 850kW(1,156PS)를 발휘한다.

 

이번에 외신 카메라에 포착된 차량은 일반 터보 쿠페 일렉트릭보다 한층 공격적인 모습이다.

 

▲ 포르쉐 카이엔 전기 ‘터보 GT’ <출처=카스쿱스>

 

전면부 변화는 크지 않지만, 측면에는 공기역학형 휠 대신 유광 블랙 경량 휠이 장착됐다. 안쪽에는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로 추정되는 대형 브레이크와 블랙 캘리퍼가 자리한다.

 

도어 손잡이와 사이드미러에도 유광 블랙 장식이 적용됐다. 사이드 실에는 아직 배지가 없지만, 양산형에서는 ‘Turbo GT’ 표시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 포르쉐 카이엔 전기 ‘터보 GT’ <출처=카스쿱스>

 

가장 큰 차이는 후면이다. 일반 터보보다 훨씬 큰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됐으며, 디퓨저 주변도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전용 공력 패키지가 적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파워트레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행 터보 쿠페 일렉트릭과 같은 113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의 출력을 더욱 높일 가능성이 크다.

 

▲ 포르쉐 카이엔 전기 ‘터보 GT’ <출처=카스쿱스>

 

현재 터보 쿠페 일렉트릭만 해도 최대 850kW(1,156PS)와 1,5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0→100km/h는 2.5초, 최고속도는 260km/h다. 포르쉐 양산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외신 카스쿱스는 터보 GT가 1,200마력 이상을 발휘할 가능성을 예상했다. 일반 터보보다 출력이 더 높아진다면 0→96km/h 가속 역시 현재 2.4초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출력과 가속 성능 모두 아직 포르쉐가 공식 확인한 수치는 아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은 기본형 1억4,690만원, S 1억6,720만원, 터보가 1억9,100만원부터 시작한다. 터보 GT가 실제 출시될 경우 카이엔 일렉트릭 라인업의 새로운 최상위 모델이 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하은 기자 auto@thedrive.co.kr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