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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오미 SU3 해치백 예상 렌더링 <출처=tedoradze.giorgi> |
자동차 산업에서 전혀 존재감이 없던 샤오미가 이제는 테슬라를 위기에 몰아 놓은 주범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샤오미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다국적 IT기업으로 소비자 가전, 특히 스마트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에 이어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제조사이며, ‘중국의 애플’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몇 년 전,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은 자동차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결과 현재 샤오미 자동차 부문은 2024년부터 전기 플래그십 세단 SU7을, 올해 초부터는 중형 SUV YU7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4도어 전기 세단 SU7 울트라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전기차 신기록을 세우며, 리막 네베라 하이퍼카보다도 빠른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SU7 전기 플래그십 세단은 테슬라 모델 S와 포르쉐 타이칸을 직접 겨냥하고 있으며, YU7은 테슬라 모델 Y를 라이벌로 설정했다.
샤오미는 2027년 유럽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문에 따르면 SU7과 YU7 모두 유럽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경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부에서는 샤오미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소형 전기차를 준비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급기야 소셜 미디어에서 ‘tedoradze.giorgi’로 활동하는 조르지 테도라제는 샤오미의 새로운 모델을 상상해 제작한 SU3 해치백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 소형 전기차는 폭스바겐 ID.3에 도전할 수 있는 엔트리급 모델로, 유럽 도로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이 아이디어가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테슬라도 수년 전부터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을 겨냥한 소형의 저렴한 전기차 개발을 예고한 바 있다.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할 때, 소형 해치백은 타당한 선택이다.
그렇다면 샤오미가 중국에서처럼 유럽에서도 폭발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그리고 유럽 시장을 위한 소형 전기차 모델을 실제로 개발할 것인가.
더드라이브 / 관리자 speed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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