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아마록 픽업트럭 중국 車 뼈대 쓴다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8-07 19: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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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신형 아마록(Amarok)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다. 해당 모델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중국 SAIC가 제공하는 보디온프레임 방식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신형 아마록은 맥서스 인터스텔라 X(Maxus Interstellar X) 및 LDV 테론 9(LDV Terron 9)과 대부분의 부품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량은 남미 시장 전용으로 폭스바겐의 중형 픽업 라인업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몇 달 전 공식 발표된 바 있으며,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드 레인저 기반 아마록과는 별개의 모델로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된다. 신차는 폭스바겐 단독이 아닌 중국 SAIC와의 협업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형 아마록은 맥서스 인터스텔라 X를 기반으로 디자인 및 설계가 이뤄질 예정이며, 해당 모델은 호주에서는 LDV 테론 9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 신형 아마록은 맥서스 인터스텔라 X와 유사한 차체 비율과 캐빈 형태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인터스텔라 X는 전장 5,500mm, 휠베이스 3,300mm로 상당히 큰 체급을 지니며, 일부 차체 패널과 실내 부품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폭스바겐은 고유의 전면부 디자인을 예고하고 있다. 초기 스케치에 따르면, 전폭에 걸친 LED 바, 콤팩트한 그릴, 견고한 범퍼, 입체적으로 조형된 보닛이 적용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이번 남미 전용 트럭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국과 공동 플랫폼 전략을 채택했다. 스텔란티스의 피아트 티타노, 푸조 랜드트렉, 램 1200 등 세 모델은 모두 중국 창안(Changan)의 중형 픽업 F7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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