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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
현대차 싼타페는 국내보다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에서 판매가 늘고 있다. 그럼에도 현대차는 싼타페를 다시 한번 다듬을 계획이다.
현대차가 2027년형 싼타페를 위한 페이스리프트(F/L) 작업에 착수했다.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와 이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은 논란의 중심이었던 후면 디자인이 크게 수정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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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
# 낮은 테일램프, 결국 손본다
5세대 싼타페는 박스형 디자인과 강한 캐릭터 라인으로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후면부 디자인은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특히 ‘H’형 테일램프가 테일게이트 하단에 낮게 배치된 점은 어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전면부와의 균형은 물론, 현대차 SUV 라인업 내 다른 모델들과의 조화도 부족하다는 평가였다.
이런 부분은 이번 F/L에서 대폭 수정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제작된 예상 렌더링에서는 팰리세이드를 연상시키는 수직 적층형 테일램프가 적용된 모습이 그려졌다. 램프 위치가 상단으로 올라가면서 전체적인 비례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리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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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
# 전면 변화와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가능성
전면부 역시 일부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위장막이 씌워진 프로토타입에서는 분리형 헤드램프 구성이 포착되기도 했다. 예상도에는 전면을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 바와 함께, 하단에 각진 주간주행등이 배치된 모습이 담겼다. 전체적인 방향성은 유지하되, 보다 정돈된 인상을 추구하는 분위기다.
실내에서는 소프트웨어 변화가 더 눈에 띌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리프트 싼타페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 기반으로, 테슬라식 인터페이스를 연상시키는 구성이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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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혹한기 테스트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 파워트레인은 유지…판매는 이미 상승세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 없이 현행 구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디자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매는 오히려 상승했다는 점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싼타페를 14만 2,404대 판매하며 전년 대비 20% 증가를 기록했다.
결국, 2027 페이스리프트는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수정”이라기보다는, 이미 탄력을 받은 모델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정리 작업에 가까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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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혹한기 테스트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
논란의 테일램프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다음 싼타페의 성패는 디자인 완성도가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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