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도어 진짜 달았다!” 제네시스 GV90, 출시 임박 스파이샷 포착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5-08-05 17: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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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90 스파이샷 <출처=KCB>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SUV, GV90의 코치도어 모델이 포착됐다.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여태까지 촬영된 중 가장 위장이 적은 모습이 담겼으며, 특히 후석에 탑재된 고급스러운 코치도어 시스템이 화제를 모은다. 제네시스가 GV90을 통해 단순한 고급 전기차를 넘어, 롤스로이스와 같은 초고급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셈이다.

 

이번 스파이샷은 제네시스 GV90의 대형 차체와 위엄 있는 실루엣을 암시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후석 도어의 디자인을 공개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된 사진을 살펴보면, 후석 도어는 ‘코치도어’ 형식으로 확인되었으며, 차량 뒤쪽에 힌지가 달린 독특한 개방 방식이 드러났다.

 

▲ 제네시스 GV90 스파이샷 <출처=KCB>

 

이 코치도어는 단순히 디자인을 넘어서, 공학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도어의 무게를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복잡하고 견고한 힌지 시스템은, 후석 탑승자에게 극적인 승차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코치도어는 한때 위험성 때문에 ‘자살문’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롤스로이스와 같은 최고급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GV90은 제네시스의 라인업에서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진화시킨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넓은 실내 공간과 평평한 플로어 구조를 제공하며, 차세대 전기차에 적합한 특성을 갖출 수 있다.

 

▲ 제네시스 GV90 스파이샷 <출처=KCB>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며,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약 700㎞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고 알려졌다. 이는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성능을 선보일 전망이다.

 

실내는 제네시스 역사상 가장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고급 소재와 대형 디지털 콕핏, 첨단 승객 편의 및 웰니스 기술이 전방위적으로 적용되어, 실내에서도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GV90을 통해 전기차 성능은 물론, 고급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럭셔리와 장인 정신을 모두 갖춘 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식 출시가 다가올수록, GV90은 그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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