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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파나메라 부분변경 모델 스파이샷 <출처=윌코 블록(Wilco Blok)> |
포르쉐가 개발 중인 파나메라 부분변경 모델이 위장막을 거의 벗은 모습으로 포착됐다. 그런데 신형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만큼 외관 변화가 작다. 차체 비율과 기본 디자인은 유지하고 앞뒤 범퍼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변화만 줬다.
외신 MOTOR.ES 등에 따르면 2027년 공개가 예상되는 파나메라 부분변경 모델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인근에서 포착됐다. 특히 자동차 사진작가 윌코 블록(Wilco Blok)이 촬영한 스파이샷에서는 전면과 측면, 후면의 변화가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났다.
# 앞범퍼 더 날카롭게…측면은 거의 그대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앞범퍼다. 기존의 대형 공기흡입구를 유지하면서 내부 수평 장식을 손보고, 양쪽 하단에는 사선으로 뻗은 장식을 추가했다. 범퍼 양 끝의 수평형 조명과 날카로운 공기흡입구가 어우러지면서 전면부가 한층 공격적인 인상으로 바뀌었다.
헤드램프는 포르쉐 특유의 4점식 LED 구조를 유지한다. 다만 내부 그래픽과 세부 구성에 일부 변화가 예상된다. 보닛과 펜더 등 주요 차체 패널은 기존 형태를 그대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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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파나메라 부분변경 모델 스파이샷 <출처=윌코 블록(Wilco Blok)> |
측면에서는 차이를 찾기 더욱 어렵다. 길게 뻗은 보닛과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도어와 유리창의 비율이 현행 모델과 사실상 동일하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제외하면 부분변경 모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을 정도다.
후면도 변화가 제한적이다. 기존의 가로형 LED 테일램프를 유지하면서 범퍼 양쪽에 공기 배출구 형태의 장식을 추가했다. 하단 디퓨저도 새롭게 다듬었지만 4개의 원형 배기구는 그대로 남겼다.
포착된 시험차는 검은색 멀티스포크 휠과 고성능 브레이크, 쿼드 배기구를 갖추고 있다. 보닛에는 고전압 경고 스티커도 부착돼 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계열 시험차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정확한 세부 모델은 확인되지 않았다.
# 외관보다 실내·주행 기술 개선에 무게
현행 3세대 파나메라는 2023년 11월 처음 공개됐다. 불과 3년여 만에 부분변경이 추진되는 만큼 대대적인 디자인 수정보다는 상품성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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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파나메라 부분변경 모델 스파이샷 <출처=윌코 블록(Wilco Blok)> |
실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보조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포착된 시험차에서도 실내 일부가 가려진 모습이 확인돼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조작계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성을 유지하면서 효율과 성능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화되는 유럽 배출가스 규정에 대응하고,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등 첨단 섀시 기술을 다듬는 방향이 예상된다.
신형 파나메라는 2027년 중 공개될 전망이며, 정확한 출시 일정과 국내 판매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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