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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길에 휩싸인 샤오미 SU7 <출처=Car News China> |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샤오미의 전기차 SU7 시리즈가 또 한 번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고성능 모델인 SU7 울트라가 도로에서 화재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장시성 지역에서 주행 중이던 샤오미 SU7 울트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현지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 후 불길을 진압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샤오미는 차량 소유주와 접촉해 후속 조치에 나섰고, 자체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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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길에 휩싸인 샤오미 SU7 <출처=Car News China> |
샤오미 측은 사고 발생 전까지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으며, 차량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도 열 폭주 경고나 비정상적인 온도 상승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보된 데이터만으로는 배터리의 자발적 발화를 사고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지 소방당국 역시 외부 충격이나 기록되지 않은 사고 이력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최근 샤오미 전기차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발생한 SU7 사고에서는 전자식 도어 해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차량 안전 설계와 시스템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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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7 <출처=샤오미> |
한편 SU7 시리즈는 출시 이후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능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빠른 확장이 품질 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샤오미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는 만큼, 향후 품질과 안전 관리 능력이 장기적인 성공 여부를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샤오미와 현지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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