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 상반기 116만 9773대 판매… 전기·하이브리드차 급성장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5-07-28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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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 <출처=르노> 

르노 그룹이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116만 9773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기록이다. 르노와 다치아, 알핀 등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유럽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전동화 모델의 성과도 돋보였다.

 

▲ 그랑 콜레오스 <출처=르노>

올 상반기 르노 그룹의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르노 브랜드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 기간 80만 8000대 이상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7%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올 상반기 유럽 자동차 시장 2위로 올라섰으며,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16.3%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전략에 따라 한국과 중남미, 모로코 등 주요 거점에서 거둔 좋은 실적이 큰 역할을 했다.

 

▲ 르노 5 E-테크 일렉트릭 <출처=르노>

차종으로 살펴보면, 2025년 상반기 르노 그룹 판매의 44.6%는 전동화 모델들이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르노 그룹의 하이브리드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급증해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 2위로 올라섰다. 유럽 B-세그먼트 선두주자인 ‘르노 5 E-테크’를 필두로 한 순수 전기차는 올 상반기 르노 그룹 판매량의 16% 이상을 차지했다.

 

▲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모델이 선적 중인 모습 <출처=르노>

한편 르노 그룹은 2025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전동화 추진과 글로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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