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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즈바니(Rezvani) 2026년형 탱크(Tank) |
레즈바니(Rezvani)가 2026년형 탱크(Tank)의 등장을 예고하며 또 하나의 ‘괴물 차량’을 암시했다.
브랜드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둡게 처리된 두 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철저히 숨겼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만으로도 신형 모델의 성격은 분명해 보인다.
레즈바니는 차세대 탱크를 향한 최종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으며, 정식 공개는 202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그전까지는 성능, 파워트레인, 플랫폼 등 모든 세부 사항을 비공개로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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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즈바니(Rezvani) 2026년형 탱크(Tank) |
# 더 날카로워진 외형, 밀리터리 DNA는 그대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2026 탱크는 기존 모델의 강점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더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 보닛에는 파워 돔과 에어 스쿱이 적용됐고, 양쪽에는 극도로 얇은 주간주행등(DRL)이 자리한다. 전면부에는 넓고 수직에 가까운 그릴을 배치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강조했다.
루프에는 LED 라이트 바가 장착된 모습도 확인된다. 이는 험로 주행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을 대비한 장비로 보인다. 외관은 거칠고 각진 밀리터리 스타일을 유지하지만, 레즈바니 특유의 방식대로 실내는 고급 소재와 맞춤 사양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 최대 1,000마력의 계보, 이번에도 이어질까?
기존 레즈바니 탱크는 지프 랭글러 기반 섀시를 바탕으로 두 세대에 걸쳐 약 8년간 판매됐다. 기본 사양은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 선택 사양으로는 500마력의 6.4리터 V8과 최대 1,000마력까지 세팅 가능한 6.2리터 슈퍼차저 헬미 V8까지 제공됐다.





차세대 탱크가 이보다 더 강력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오프로드 중심 섀시, 극한 오프로드 서스펜션, 그리고 방탄 장갑, EMP 보호 시스템, 열화상 야간 시야 장비 등 레즈바니 특유의 옵션 구성은 계승될 가능성이 높다. 별빛 헤드라이너 같은 초호화 사양도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모델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99mm, 전폭 2,106mm, 전고 2,027mm로, 대부분의 SUV와 픽업트럭을 압도한다. 이번 티저만으로 크기 변화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유사한 비율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기존 탱크는 17만 5,000달러(약 2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해, 풀 옵션 구성 시 35만 달러(약 5억 원)까지 상승했다. 2026년형 탱크의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500달러(약 72만 원)의 환불 가능한 예약금으로 초기 생산 물량 예약은 이미 시작됐다.
레즈바니는 이번에도 설명 대신 분위기를 택했다. 티저 두 장뿐이지만, ‘탱크’라는 이름은 여전히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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