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플로리다에 ‘초호화 레지던스’ 짓는다… 마이애미·도쿄 이어 세 번째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25-10-24 11: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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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이 미국 부동산 개발사 발로 부동산 개발(Valor Real Estate Development) 과 협력해 플로리다 데이토나비치 쇼어스(Daytona Beach Shores) 에 초호화 주거 단지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데이토나비치 쇼어스’ 를 개발한다.

 

총 86세대, 18층 규모(약 2만㎡)로 조성되며, 상징적인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민들은 대서양 조망과 프라이빗 비치 접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베이커리 등 세계적 수준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애미와 도쿄 오모테산도 등 기존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라인업의 연장선으로, 애스턴마틴 디자인팀이 설계 전반에 직접 참여해 자동차 디자인의 정밀함과 균형미를 반영한다. 최상층에는 층고가 두 배인 초호화 펜트하우스 8세대가 들어선다.

 

애스턴마틴의 스테파노 사포레티 이사는 “부동산 사업은 브랜드 확장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이라며, 발로 개발과의 협업이 “고객의 초호화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밝혔다. 발로 개발 CEO 모이세스 아가미는 “이번 프로젝트가 데이토나 해안의 럭셔리 시장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스턴마틴 CCO 마렉 라이크먼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디자인 철학을 건축에 구현하는 기회”라며, 맞춤형 디자인 요소와 고급 소재를 통해 브랜드의 장인 정신과 미학을 주거공간에 완벽히 녹여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는 2029년 완공 예정이며, 향후 멕시코시티·탬파베이 등에서도 추가 개발이 검토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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