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코나라고?” 실물 근접한 렌더링 공개에 업계 발칵 뒤집혀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6-02-18 10: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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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3세대 코나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현대차가 코나 전략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통상적인 페이스리프트(F/L) 수순이 아니라, 아예 3세대 풀체인지(SX3)를 앞당겨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Shortscar’를 통해 포착된 최신 스파이샷에 이어 ‘NYMammoth’가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예상 렌더링은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스파이샷은 물론 렌더링까지 현행 코나와는 완전히 다른 차로 보이기 때문이다.

 

# 코나 페이스리프트? 아니다…현대차가 ‘풀체인지’를 당겨버렸다

 

현대차는 전통적으로 예측 가능한 제품 주기를 따른다. 중간 주기 부분변경을 거친 뒤 풀체인지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번 코나는 다르다.

 

▲ 현대차 3세대 코나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업계에 따르며 현대차는 2세대 코나(SX2) 페이스리프트 계획을 취소하고, 곧바로 3세대 모델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건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다. 현대차가 코나를 ‘조금 고치는 차’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 정의하려는 차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콤팩트 SUV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 현대차도 더 이상 느긋하게 부분변경을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 3세대 코나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 완전히 바뀐다…차세대 코나는 ‘게임체인저’가 될까?

 

스파이샷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현대차의 ‘크레이터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디자인이다.

 

프로토타입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철저히 가려졌지만, 핵심은 감출 수 없었다. 차체 표면은 더 조형적으로 바뀌고, 캐릭터 라인은 더 날카로워지며, 전체 실루엣은 현행 모델보다 훨씬 정제된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전면부는 재설계된 레이아웃이 감지되며, 슬림한 조명 시그니처 적용 가능성도 거론된다. 차체 자세 역시 더 직립적으로 변하며 도로 위 존재감을 키울 전망이다.

 

▲ 현대차 3세대 코나 스파이샷 <출처=Shortscar>

 

후면 역시 변화가 뚜렷하다. 테일게이트와 범퍼 구성에서 현행 SX2와는 다른 비례가 감지되며, 이는 단순 페이스리프트에서 보기 힘든 변화다. 차체 크기 역시 소폭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직 실내 스파이샷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대교체 모델인 만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소재 품질 개선, 업그레이드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페이스리프트를 건너뛰고 풀체인지로 직행하는 결정은 과감하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가 보여주는 공격적인 제품 전략과 정확히 맞물린다.

 

▲ 현대차 3세대 코나 스파이샷 <출처=Shortscar>

 

완전 신형 3세대 코나는 단순한 중간 주기 업데이트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전동화 전략을 통합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

 

차세대 코나가 정말 "콤팩트 SUV 판을 흔드는 게임체인저”가 될지, 이제 위장막이 벗겨질 순간이 기다려진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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