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마력+836km’ 루시드 EV 에디션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9-19 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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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19인치 휠을 장착한 테슬라 모델 S 롱 레인지의 415마일(667km)이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평가한 가장 긴 전기차 주행가능거리였다. 그러나 이 기록은 루시드의 새로운 전기차로 뒤집혔다.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Lucid Air Dream Edition)의 EPA 공식 주행가능거리가 공개된 가운데, 한 번 충전으로 무려 520마일(836km)을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인치 휠이 장착했을 경우이며, 더 큰 21인치 휠을 장착하면 481마일(774km)로 약간 줄어들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주행가능거리를 보여준다. 앞서 1등이던 모델 S 롱 레인지와 비교할 때 기본 휠로는 약 115마일(185km), 대형 휠로도 106마일(170km)이나 앞선다.

동력 면에서도 드림 에디션 레인지는 933마력의 성능으로 최상위권에 위치한다. 모델 S 플레이드와 경쟁하는 드림 에디션 퍼포먼스는 더 놀라운 1111마력의 출력을 보여준다. 드림 에디션 퍼포먼스는 19인치 휠의 경우 471마일(758km), 21인치 휠의 경우 451마일(725km)로 주행가능거리는 다소 떨어지지만, 여전히 최상의 주행가능거리임은 분명하다.  

 


또한 루시드는 휠 크기에 따라 516마일(830km) 또는 469마일(754km)의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하는 800마력의 그랜드 투어링 스타일 에어도 판매한다. 당연히 6가지 변형 모두 EPA 기준 가장 긴 주행가능거리의 전기 자동차 목록 최상단을 차지했으며, 이 세단은 900V+ 아키텍처로 설계돼 단 20분 충전으로 300마일(482km)을 달릴 수 있다. 

추가 성능을 위해 주행가능거리 단축을 양보한다면 1111마력 모델의 경우 제로백 2.5초의 가속성능에 갖췄으며 0.5마일(약 0.8km)을 9.9초에 주파한다. 버전에 따라 루시드 에어는 단일 또는 이중 모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113kWh의 대형 리튬이온배터리 팩을 통해 엄청난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미국 애리조나의 새 공장에서 이미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 첫 고객 배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169,000달러(약 2억 원)의 드림 에디션은 이미 오래전 예약이 완료됐다. 현재는 139,000달러(약 1억 6400만 원)의 그랜드 투어링 모델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620마력의 투어링 모델은 95,000달러(약 1억 1200만 원), 480마력의 퓨어 모델은 77,400달러(약 9100만 원)에 판매하며, 둘 다 406마일(653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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