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5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유출…실내는 ‘디지털 라운지’로 바뀌나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6-02-18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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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5 위켄더 콘셉트

 

기아 EV5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의 실내 변화 가능성이 해외에서 먼저 포착됐다. 출시 초기부터 ‘전기 SUV의 실용적 대안’으로 평가받았던 EV5가 이번 F/L을 통해 단순한 상품성 개선을 넘어, 실내 경험 자체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일부 외신은 EV5 F/L이 기존 모델 대비 기술 업그레이드와 디자인 재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새로운 공간·UX 콘셉트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플레오스(PLEOS)’라는 키워드가 부상하고 있다.


▲ 기아 EV5 위켄더 콘셉트


# 위켄더 콘셉트가 보여준 변화의 힌트

 

업계에서는 EV5 F/L이 단순히 디스플레이 크기를 확장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내 분위기 전반을 미래지향적으로 재정비하는 방향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그 근거로는 최근 공개된 ‘EV5 위켄더(Weekender) 콘셉트’가 거론된다. 해당 콘셉트는 라운지형 시트 구성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강화, 감성적 소재 활용 등을 통해 기존 EV5보다 한층 진화한 공간 경험을 제시했다.

 

기존 모델이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에 집중했다면, 부분변경 모델은 보다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방향으로 무게 중심을 옮길 가능성이 크다.

 

▲ 기아 EV5 인테리어

 

# ‘플레오스’가 바꿀 EV5의 실내 철학

 

이번 포착에서 가장 주목되는 요소는 ‘플레오스’다. 아직 공식적으로 정의된 시스템은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이를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실내 재구성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즉, EV5 F/L은 단순히 편의사양을 보강하는 수준을 넘어, 전기차 실내를 하나의 ‘디지털 라운지’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상 변화 포인트로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구성 재정비, 센터 콘솔 및 수납 구조 개선, 스티어링 휠과 인터페이스 디자인 변경 등이 거론된다.

 

▲ 기아 EV5 위켄더 콘셉트

 

현행 EV5 역시 12.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3존 공조 시스템 등 공간 특화 전기 SUV로 상품성을 확보한 모델이다. 따라서 F/L은 기존 기반 위에 ‘경험 중심 진화’를 더하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높다.

 

EV5 페이스리프트가 실내 철학까지 재정의하는 계기가 된다면, 전기 SUV 시장에서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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