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다른 EV” C40·XC40 리차지 특징들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2-01-13 18: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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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볼보가 전기차를 출시해 리딩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 모델은 다음 달 중순 선보일 순수 전기차 형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다. 북유럽 순수 혈통을 이은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만 개발된 첫 모델이다. 

볼보는 세련된 C40 리차지를 만들기 위해 XC40 리차지의 지붕을 날린 뒤 디자인 요소를 더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많은 기계적인 부분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XC40 리차지와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볼보 라인업에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탄생시킨 것이다. 

 


# 세련된 북유럽 스타일과 첨단 기능
외관은 첨단 픽셀 기술을 적용한 84개 LED 헤드램프, 투톤 루프라인, 파노라마 선루프, 20인치 휠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XC40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다. 높은 시트 포지션으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고 영리하게 배치한 실내 공간을 최고급 소재로 꾸몄다. XC40와 차이는 보다 드라마틱한 후면 루프라인 정도다. 이외에 스칸디나비안 지형을 형상화한 데코 패널과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1·2열 열선시트 등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 검증된 안전에 수준 높은 AI 음성인식
무엇보다 안전을 위해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회피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볼보가 보유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총망라했다.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을 이용해 원격으로 차 문을 열거나 닫고 공조 제어와 충전상태 확인, 일정 예약 등이 가능하다.

특히 티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도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 주행가능거리 조회, 지도 위 이용 가능 충전기 실시간 확인,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경로 추가 등 솔루션 제공,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음성인식을 통한 최적 경로 탐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티맵, 누구(NUGU), 플로(FLO)가 통합된 형태의 AI 음성인식으로 정보탐색, 음악 재생, 전화, 문자, 기능 설정, 스마트 홈 연결이 가능하다. 

 


# 제로백 4.7초에 420km 너끈히 달려
파워트레인은 최고 402마력으로 전륜·후륜 각 1개씩 전기모터를 탑재해 전기차 특유의 민첩함을 갖췄다. 덕분에 정지에서 100km/h까지 4.7초 만에 도달한다. 파워트레인은 XC40 리차지와 폴스타2 전기차와 공유한다. C40 리차지는 해외 테스트에서 이미 편안한 승차감과 정교하고 날카로운 핸들링을 인정받았다.

또한 다양한 도로 환경과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했다. 40분에 80%까지 충전하는 78kWh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최대 420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C40 리차지와 함께 도심형 SUV의 트렌드세터로 자리한 XC40의 전기차 모델 XC40 리차지를 투입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리차지는 도로 위의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한 볼보의 철학이 담긴 모델”이라며 “디자인과 편의 사양과 안전,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두 차량을 소개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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