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해!" 포드 차세대 레인저 픽업트럭

황수아 기자 / 기사작성 : 2021-11-24 16: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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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를 앞둔 포드 신형 레인저 픽업트럭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포드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의 4세대 버전 레인저는 내년 초 판매를 시작한다.

Mk4 레인저는 포드와 폭스바겐의 상용차 플랫폼 공유 계약서에 의해서 탄생했다. 차세대 폭스바겐 아마록은 새로운 레인저와 형제차로 2022년 출시 예정이다. 

포드는 레인저 개발을 위해 125만 km에 달하는 시험 주행을 진행했으며, 그중 절반은 픽업트럭 배드에 화물을 가득 싣고 주행했다고 밝혔다. 

 


레인저의 수석 엔지니어 존 윌럼스(John Willems)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이 개발 속도를 내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도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많은 부분을 개선했지만, 고객들의 의견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포드가 공개한 티저는 새로운 레인저의 LED 주간주행등의 온전한 모습을 최초로 보여줬다. 하지만 신차의 전체적인 모습과 크기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포드 F-150의 박시한 전면부와 그릴을 이어받았다. 

기존 레인저는 사륜구동에 진흙, 눈, 모래와 같이 다양한 지형에 적합한 주행모드를 갖춘 상태이다. 포드는 신차에 대해서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에 적합하도록 서스펜션 조정 등의 방법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레인저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포드는 2025년까지 전기화를 위해 약 220억 달러(약 26조 원)를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포드는 이미 트랜짓 밴의 전기 버전을 출시했으며, 더 큰 F-150의 전기차 버전을 공개했다. 따라서 레인저의 순수 전기 버전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포드는 신형 레인저의 개선을 위해 고객 5000명에게 자문을 구했다. 레인저의 수석 디자이너 맥스 트란(Max Tran)은 “공정 초기부터 고객들과 함께하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데, 흥미로운 점은 고객은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면서 “그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트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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