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조금 더 긴 미국형 스포티지 공개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10-21 15: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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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미국 사양 스포티지의 티저를 공개하고, 오는 27일 데뷔하는 일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기아는 미국에서 인기 높은 텔루라이드와 최근 큰 변화를 보여준 쏘렌토를 포함해 신형 크로스오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스포티지 티저는 많은 정보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스포티지는 전 측면에 위치한 각진 LED 주간주행등과 호랑이 코 대형 그릴, 기아 EV6를 연상시키는 몇 가지 특징들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긴장감을 주는 스포티한 라인과 모험적인 차체를 자랑한다. 스포티지는 견고하고 스포티한 X-라인, GT-라인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지는 N3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새로운 지형 모드를 통해 눈, 진흙, 모래 등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로터리 시프트, 1열 열선통풍시트,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고속도로 드라이빙 어시스트 등 풍부한 옵션을 갖췄다.  

 


기아는 유럽의 경우 휠베이스가 짧은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미국에서는 휠베이스가 긴 버전을 선보인다. 

아직 미국 사양의 엔진은 공개되진 않았다. 하지만 글로벌 모델의 경우 178마력, 26.9kg.m 토크의 터보차저 1.6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227마력으로 전기모터에 1.49kWh 리튬이온배터리를 적용했다. 더 강력한 전기모터와 13.8kWh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한 261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있다.

미국에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3개 모델을 모두 출시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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