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90km로 버펄로와 충돌한 셀토스…결과는?

정가현 기자 / 기사작성 : 2022-01-19 13: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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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90km 속도로 소와 충돌했는데 아무런 피해 없이 살아남은 기아 셀토스 운전자 사연이 화제다. 

최근 인도에서 270kg에 육박하는 버펄로와 시속 90km 속도로 셀토스가 충돌했다. 차량은 1열 에어백이 모두 전개될 정도로 충격이 컸다. 앞 범퍼와 헤드램프는 손상됐고, 보닛은 찌그러져 사고 당시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운전자 스티픈 수드하카르(Stephen Sudhakar)는 페이스북 셀토스 모임에 게시물을 올려 사고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생명을 위협할 만큼 큰 충돌사고였지만, 가벼운 부상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셀토스는 정비소에서 3개월여 수리를 거쳐 다시 일상에서 주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토스 인도 사양 모델 SP2i는 SP2보다 차체 길이와 휠베이스가 짧고 전고도 높다. SP2i는 전장 4,315mm, 전폭 1,800mm, 전고 1,645mm, 휠베이스 2,610mm다. 

안전성 및 충돌 테스트 점수는 국가별로 다르게 받았다. SP2의 경우 미국도로안전교통국(NHTSA)과 호주 ANCAP에서 별 5개를 받았다. SP2i 모델은 글로벌 NCAP에서 중간등급인 별 3개를 획득했다.  

 

 

특히 SP2i는 운전자 및 탑승자 보호 테스트에서 ‘적절함’(adequate)에 해당하는 17점 만점에 8.03점을 받았다. 글로벌 NCAP에서는 에어백 2개, ABS 브레이크, 앞 좌석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만 장착한 기본 트림 수준으로 충돌 테스트를 실시하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의 차량 안전도는 NCAP 점수보다 높기 마련이다. 


셀토스 경우도 이번 사고를 통해 실제 안전성이 높다고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가 인기인 인도에서 기아는 2019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작년 기아 판매량 18만 1583대 중 셀토스는 9만 8187대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었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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