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그랜저(GN7) 이렇게 출시되나?

정가현 기자 / 기사작성 : 2022-01-13 13: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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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세대 그랜저 풀체인지 GN7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갓차’에서 제작한 GN7 렌더링은 현행 6세대 그랜저 IG와 비교했을 때 디자인적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전통적인 박스 형태로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담으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와 첨단 기술을 더했다. 

전면의 경우 일자로 뻗은 데이타임 러닝램프를 장착했다. 이는 스타리아, 텔루라이드, 세븐 컨셉카 등에서도 이미 선보인 바 있는 디자인으로 GN7까지 합류한다면 현대차의 패밀리 룩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도 일자형 램프를 적용해 전면 디자인과의 통일성을 노렸다. 전반적으로 루시드 에어와 유사한 모습이다. 

 


측면은 보수적이면서 안정적인 디자인을 가졌다. A필러부터 D필러까지 각진 라인,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는 대형 세단에 스포티한 인상을 더한다. 특히 C필러는 바디컬러로 강조해 1세대 각그랜저 헤리티지를 반영하고 있다. 

역시 각그랜저에서 볼 수 있었던 프레임리스 윈도우를 선택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폭스바겐 아테온, 아우디 A7과 유사한 방식이다. 도어 손잡이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팝업식으로 제작했다. 

 

전반적으로 6세대 그랜저는 다이내믹한 느낌을 강조한 반면,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에서 7세대는 차체가 낮게 깔려 묵직하고도 견고한 이미지를 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GN7에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복고풍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내의 경우 버튼 없이 터치스크린으로만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뒷좌석은 뒤로 젖힐 수 있으며, 아이오닉과 같은 기어 셀렉터를 탑재한다. 전장은 기존 6세대 4,930mm에서 5,015mm로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7세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핵심 특징은 메르세데스 벤츠처럼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빛과 열을 차단하거나 투명해질 수 있는 매직루프다. 

파워트레인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K8과 유사한 엔진 라인업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즉 K8의 2.5리터 및 3.5리터 GDi 엔진, 3.5리터 LPG 및 1.6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등 4개 가솔린 엔진 모델이 적용될 예정이다. K8과 달리 전용 전기차 모델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5인승 사양 모델과 함께 독립형 뒷좌석을 갖춘 4인승 럭셔리 모델도 출시된다. 차세대 그랜저는 2023년 3분기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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