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도 보여요" 우주 탐사선 루니악 공개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11-26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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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다 엔야크에서 영감을 받은 달 탐사 자동차 ‘루니악(Luniaq)’이 공개됐다.

자동차 업계의 우주에 대한 관심은 오래전부터 계속됐다. 제조사들은 우주에서 사용되는 차량들을 만들어 왔으며, 우주 자동차는 제너럴 모터스가 독점적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토요타도 달 탐사 차량인 루나크루저를 만들었고, GM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함께 달 탐사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엑스텐드(Xtend) 디자인’이 스코다 엔야크에서 영감을 받은 달 탐사선 루니악을 체코 스페이스 위크에 선보였다.  

 


엑스텐드 디자인의 토마스 루섹(Tomas Rousek)이 디자인한 루니악은 최대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울 수 있는 전기 달 탐사선 콘셉트다. 이는 나사의 MMSEV 플랫폼(Multi-Mission Space Exploration Vehicle)을 기반으로 한다. 

루니악은 대형 유리창용 투명 알루미늄을 사용해 유리보다 운석에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에틸렌 층은 추가적인 방사선 보호 기능을 더해주며, 하단 전면 창을 통해 운전자는 차량 바로 앞의 지형을 확인할 수 있다.  

 


루니악에는 지형을 스캔하고, 차량을 원격으로 자율제어 할 수 있도록 3D 이미징하는 입체 카메라를 탑재했다. 루니악의 대형 소프트 휠에는 미쉐린의 트윌(Tweel) 기술이 적용됐다. 

토마스 루섹은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곧 우주의 다른 곳에서도 생물이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언젠가 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생물체들이 어떻게 살고, 운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영감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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