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중국 기업과 손잡고 2000만원↓ 전기차 개발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18-07-10 17: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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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출시된 피트EV


혼다자동차가 중국에서 판매할 소형 전기차 개발을 위해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에 들어간다. 신차는 2020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소형차 피트(Fit)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를 개발해 중국에서 먼저 판매하고 이후 주변국 수출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의 목표는 1회 충전으로 300km 이상을 달리고, 가격은 1만 8000달러(한화 약 1940만원) 이내에 맞춘다는 것이다.

미국에 출시된 혼다 피트EV


이를 위해 혼다와 CATL은 배터리는 물론 전기차에 적용되는 관련 기술 전반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자동차 제조 시 주요 부품의 공급처를 현지 업체로 한다는 중국 내부의 기류를 반영한 것이다.

혼다는 배터리 개발 이외에도 전기차 성능시험, 생산기술, 배터리의 사양 등 다른 영역에서도 CATL과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CATL은 세계 자동차 배터리 시장을 19% 점유한 세계 1위 규모의 자동차 배터리 생산업체다.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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