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그대로?’ 8세대 골프 스케치 공개

류왕수 특파원 / 기사작성 : 2019-10-11 20: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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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골프의 공식 발표를 2주일 정도 앞두고 폭스바겐이 스케치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4일 신형 골프를 정식 발표하고 12월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식 스케치를 보면 차세대 골프는 더 넓은 범퍼와 좁고 복잡한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채택했다. 코는 더 길어졌으며, 반면 그릴은 전보다 범퍼 안쪽에 내려앉은 모습이다. 또한 휠베이스가 더 길어지며 차체 크기가 커졌고, 승객을 위한 공간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인테리어는 많은 부분에서 재설계를 거쳤다. 현재의 무거운 버튼식 센터패시아 대신 중앙에 통풍구 한 쌍이 들어가는 얇고 수평적인 데크,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통합되는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장착했다. 

폭스바겐 그룹 CEO 허버트 디스가 “새로운 골프는 완벽하게 연결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는 새로운 기술 시스템을 탑재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해 폭스바겐 소형차 부문 책임자 카를힌츠 헬은 “골프는 폭스바겐을 자율주행 기능이 확장된 완전 연결차 시대로 이끌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항상 온라인 상태에 있을 것이고, 디지털 운전석과 보조 시스템은 연결성과 안전성의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측은 신형 골프가 효율적인 엔진과 주행 중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향상된 서스펜션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형 골프는 다양한 엔진과 변속기를 특징으로 하는 MQB 플랫폼의 개정된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업데이트된 MQB 섀시는 경량 소재를 통해 70kg를 감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버트 디스는 “가벼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다음 세대 골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디젤차 생산의 비용 상승에 따른 대안으로 하이브리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형 1.5 디젤엔진이 예상된다. 

이외에 GTI와 R은 각각 250마력과 350마력의 출력이 기대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GTE도 예정됐다.  더드라이브 / 류왕수 특파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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