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텔루라이드 vs 익스플로러’ 승자는?

류왕수 특파원 / 기사작성 : 2019-09-04 1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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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미국 겨냥해 야심 차게 내놓은 텔루라이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패밀리 SUV로 분류되는 포드 익스플로러는 이에 질세라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의 2020년형을 내놓고 텔루라이드와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익스플로러는 300마력, 42.7kg.m의 2.3리터 4기통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옵션인 에코부스트 V6 엔진도 제공한다. 또한 318마력의 내는 3.3리터 V6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한 신형 하이브리드도 있다. 

완벽한 패밀리 SUV로 평가받는 2020년형 텔루라이드와 익스플로러.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두 차량을 비교 분석했다. 어떤 차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까? 

 


1. 텔루라이드 =$32,735(3960만원) 
텔루라이드는 기본 전륜구동에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2.2톤의 견인능력을 갖췄으며(EX와 SX 트림에서만 견인 히치 사용 가능), 최신 편의 및 안전 기능을 갖췄다. 사륜구동 버전의 경우 다양한 주행 모드를 이용하면 어떤 날씨에도 주행이 가능하다. 실내는 고급 재료들로 채워졌다.  

# 만족스러운 점 
- 8명의 승객이 탈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으면서도, 날렵한 디자인  
- 정숙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안전기술 탑재 



# 아쉬운 점 
- 3열 공간이 좁음 
- 화물칸이 부족함  
- 글로브박스가 작음 

# 종합  
텔루라이드는 안정적이고 편안해 8인승 SUV라는 이름에 걸맞아  

 


2. 익스플로러 = $33,860(4097만원) 
2020년형 익스플로러는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새로운 섀시와 후륜에 동력을 전달하는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다. 10단 변속기에 300마력, 42.8kg.m의 2.3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옵션인 트윈터보 3.0리터 에코부스트 V6는 ST 모델에 장착되며 365마력 또는 400마력을 낸다. 318마력의 3.3리터 V6와 전기모터를 적용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도 있다.  
휠베이스가 늘어나며 화물 공간이 줄었지만, 좌석은 이전보다 여유가 생겼다. 더 커진 수직 터치스크린과 980W 뱅앤울룹슨(Bang&Olufsen) 오디오 시스템, 마사지 시트가 추가되는 견인 패키지 및 프리미엄 기술 패키지가 있다. 

# 만족스러운 점 
- 4종의 파워트레인 
- 견고한 안전 기능  
- 세단처럼 주행할 수 있는 3열 SUV  
- 하이브리드 추가  

 


#아쉬운 점 
- 3열이 너무 작아서 어른들은 거의 탈 수 없는 수준 

# 종합 
익스플로러는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 하이브리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3. 전체 비교 
# 텔루라이드가 더 우수한 부문 
- 편안한 승차감 
- 넉넉한 보증 
- 편의 시설로 가득 찬 차량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음 

# 익스플로러가 더 우수한 부문 
-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 

# 최종 추천 
텔루라이드는 기본 트림 자체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 비교에서 더 좋은 차량으로 선정했다. 익스플로러는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제공하지만 SUV로서 기능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선 가격대가 다소 높다. 

더 드라이브 / 류왕수 특파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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