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국서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 2위 폴로, 1위는?

류왕수 특파원 / 기사작성 : 2019-01-04 19: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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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와 크로스오버의 인기가 해외 중고차 시장에서도 위력을 떨치고 있다
  
영국 중고차 거래업체 ‘AA Cars’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중고차 시장에서 SUV와 크로스오버가 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였다. 
  
흥미로운 점은 현대자동차 투싼이 빨리 팔리는 중고차 1위에 올랐다는 점이다투싼은 AA 사이트에 등록된 중고차 가운데 가장 빨리 팔렸으며그 뒤를 폭스바겐 폴로와 포드 SUV 쿠가가 이었다.
  


AA Cars의 제임스 페어클로우(James Fairclough) CEO는 “2018년 중고차 시장은 SUV와 크로스오버가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빨리 팔린 자동차 리스트에 오른 차량 10대 중 6대가 가족 친화적인 모델들이라며 르노 캡처와 폭스바겐 티구안볼보 XC60, 현대차 투싼 등과 같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 차량과 유사한 크로스오버 세그먼트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다음 표는 AA 자동차의 2018년 가장 빨리 판매된 차량이다.
  

순위

모델

1

현대 투싼

2

폭스바겐 폴로

3

포드 쿠가

4

폭스바겐 티구안

5

르노 캡처

6

포드 피에스타

7

볼보 XC60

8

세아트 이비자

9

르노 클리오

10

복스홀 모카

 

반면 중고차 시장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형차와 슈퍼 미니카였다. 포드의 피에스타와 포커스는 전체 규모에서 각각 1, 3위를 차지했으며슈퍼 미니카인 복스홀 코르사가 2위에 올랐다

  
주목할 사실은 벤츠 A 클래스와 C 클래스 두 모델이 가장 인기 있는 중고차로 선정됐다는 점이다이는 소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작은 중고차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가장 인기 있는 업체로는 1위 포드, 2위 복스홀, 3위 벤츠 순이었다
 

 

페어클로우는 자동차 금융이 인기를 얻으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최고급 자동차들이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또한 운전자의 3분의 1만이 같은 차량을 5년 이상 운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라고 최근 추이를 설명했다중고차 시장에서도 자동차를 오래 타기보다는 최신 모델로 바꾸는 소비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류왕수 기자 wangsoo.r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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