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 만드는 날” 인도 시장에서 주춤하는 현대차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8-19 18: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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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HMIL) 공장이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서 이달부터 감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인도 공장은 19일 “이미 발표한 대로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차와 파워트레인 관련 부품 등의 생산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교대로 운영되는 생산라인과 도장공장 등은 이달 10일과 12일 휴무에 들어갔다. 또한 엔진 생산 1라인은 이달 9~21일 생산을 중단했으며, 엔진 2라인은 이달 10일, 24일, 31일에 라인을 세운다. 또한 변속기도 생산 라인별로 부분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인도 공장 대변인은 인도 PTI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의 자동차 산업은 전례 없는 수요 부진과 변동의 시대를 겪고 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정 부문들의 경우 정말 성공했다. 특히 새로 출시된 베뉴나 전기차 코나가 다른 경쟁사의 유사한 모델과 비교해 성공적인 사전 예약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생산 주기를 단축하고 새로운 내부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생산 휴무일과 같은 다양한 전략을 연구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는 시장의 구체적인 차이를 회사의 사업 및 운영 계획에 반영해 그에 따라 생산 일정을 간소화했다”면서 “공장은 모두 계획대로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 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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