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를 테슬라 전용 주차장에 세운 그녀…화낸 이유가?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7-13 1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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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캐런(Karen)’이라는 이름은 갑질하는 백인을 지칭하는 은어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캐런’이라는 이름에 걸맞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라온 영상 속 여성은 캐나다 토론토의 한 쇼핑몰에 위치한 테슬라 전용 공간에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주차했다. 그녀는 차를 옮기라는 경비원 두 명에게 화를 내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쇼핑몰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야기를 정확하게 알아듣긴 어렵지만 그녀는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여성은 “테슬라 전용 주차 공간에 주차하는 것이 무료이기 때문에 이렇게 했다”라고 말한다.  

 


이후 여성은 스마트폰을 꺼내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사람들을 영상으로 찍기 시작했다. 이때 영상은 잠시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된다.  

여성은 경비원에게 누군가를 가리키며 “나에게 와서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는데, 그는 내 상사가 아니다(명령을 할 위치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경비원은 그녀에게 이 자리가 테슬라 전용으로, 다른 차량은 주차를 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표지판을 가리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녀는 “못 봤다”라며 표지판이 더 커야 한다고 반박한 뒤, 자리에서 떠나기 위해 차를 타는 장면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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