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팰리세이드 버튼형 변속기 신경 쓰여” 장단점 15가지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2-17 1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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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 카즈닷컴은 ‘최고의 2020년형 자동차(Best of 2020)’로 팰리세이드를 선정했다. 매체는 “일주일간 집중 평가 결과 팰리세이드는 14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단독 또는 공동 1위를 차지했다”면서 “팰리세이드는 높은 품질의 인테리어, 더 많은 운전자 지원 기능, 높은 연비, 높은 가치를 갖췄다”라고 호평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매체는 팰리세이드가 8가지의 장점을 가졌지만, 아쉬운 점도 7가지나 있다고 지적했다.  

#좋은 점  
1. 가치 
가성비가 좋은 현대차 중에서도 팰리세이드는 가격 대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호화로움, 인상적인 기술, 디테일이 관심을 끈다. 또한 3년/36,000마일(57,936km), 5년/60,000마일(96,560km), 10년/10만 마일(160,934km)의 긴 보증기간 역시 장점이다.  

2. 럭셔리함 
팰리세이드의 디자인과 세련된 디테일이 경쟁 모델들을 부끄럽게 만든다. 특히 시트와 도어 패널까지 치장한 부드러운 가죽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3. 멀티미디어 및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 
팰리세이드는 10.25인치 멀티미디어 터치스크린과 계기판용 12.3인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다.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탐색이 쉬워 활용성도 뛰어나다.  

4. 컨트롤러 레이아웃 
팰리세이드 운전자의 팔꿈치 앞쪽에 위치한 조종 장치 레이아웃이 정말 마음에 든다. 특히 터치스크린 위치가 쉽게 보이고 접근성이 좋다. 볼륨과 튜닝 노브도 적절히 조합돼 있다. 

5. 화물 공간 
팰리세이드는 패밀리 SUV답게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평균 이상이다. 푸시 버튼식 변속기 덕분에 중앙 콘솔에 더 많은 저장 공간과 그 아래 지갑 크기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6. 고속도로 운전 보조 장치 
팰리세이드의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리미티드는 표준, SEL은 옵션)은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과 정지할 때까지 작동하는 차선 중심 조향을 결합한 것이다. 이 시스템이 고속에서 유용하다. 

7. 승차감 
팰리세이드가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주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편안한 승차감이다. 다만 고속도로 주행 시 다소 딱딱하고 흔들림이 느껴진다.  

 


8. 첨단 안전 기능 
다른 패밀리 SUV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기본 안전기능을 갖췄지만, 사각지대 감시 시스템이 눈에 띈다. 이 기능이 차량의 양면을 모두 보여주기 때문에 유용하고 자전거와 보행자를 피할 때도 좋다. 애완동물이나 아이를 뒷좌석에 태우면 후방 승객 경보 시스템도 유용하다. 

#아쉬운 점  
1. 바람 소리 
팰리세이드는 고속 주행 시 A필러와 사이드미러 주변에서 바람 소리가 들린다. 

2. 트렁크 크기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트렁크 공간과 비교된다. 팰리세이드는 유모차와 같이 큰 물건을 계속 싣기에는 공간이 아쉽다. 

3. 핸들링 
팰리세이드의 핸들링은 많은 이들이 지적한 문제 중 하나다. 핸들링이 민첩하고 파워 어시스트도 충분하지만, 피드백 처리에 관해선 아쉽다. 

4. 3열 헤드룸 
3열 헤드룸이 너무 좁아 키가 큰 성인이 타려면 몸을 구부려야 할 정도다.  

 


5. 푸시 버튼 변속기 
팰리세이드의 푸시형 변속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버튼을 충분히 세게 눌러서 기어 사용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운전할 때 이 점이 신경이 쓰인다. 

6. 파워트레인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이 싫진 않지만 운전이 재미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점이 아쉽다. 

7. 부족한 디테일 
팰리세이드의 디테일에 관한 평가가 대체로 좋지만, 몇 가지는 빠져 있는 것 같다. 특히 선글라스 홀더, 전동 접이식 거울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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