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인 車 브랜드 충성도 조사 순위 몇 위?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7-22 17: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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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가 있지만, 각각의 운전자마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르다.  

자동차 소비자 만족도 조사 기관 JD 파워는 자동차 브랜드 별로 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정도를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다른 차에는 눈을 돌리지 않고 한 브랜드만 구매하는 고객들 중에서 렉서스에 대한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 브랜드 중에서는 스바루가 무려 61.5%라는 높은 충성도를 보이면서 1위를 차지했다. 



JD 파워는 차량을 거래하거나 구입할 때 동일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차량 소유자의 비율에 기초로 자동차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했다. 연구에 따르면 렉서스 고객들이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렉서스에 대한 충성도는 47.6%였다.  

렉서스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는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해도 차이가 클 정도로 견고한 1위를 지켰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44.2%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BMW(43.6%), 포르쉐(43.5%), 아우디(43.3%) 순이었다. 렉서스를 제외한 브랜드들 간 충성도 차이는 1% 이내로 치열하게 경쟁했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충성도가 가장 낮은 브랜드는 재규어(2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인피니티(32.1%), 볼보(33.3%) 순으로 고객 충성도가 낮았다. 하위권에서 주목할 점은 캐딜락이 충성도 34.1%로 하위 3위권 밖에 있다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재규어와 꼴찌 자리를 다툴 정도로 고전하던 캐딜락에게는 의미 있는 성장이다.  



JD 파워는 대중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순위도 발표했다. 조사에서는 1위 스바루에 이어 도요타 59.5%, 혼다 57.5% 순으로 일본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았다.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트럭 부문 브랜드 램은 충성도 56.2%를 보이면서 4위를 차지했다. 포드가 54%로 램의 뒤를 이었으며 쉐보레는 49%로 7위를 차지했다.  

이번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브랜드는 현대기아자동차였다. 기아차는 49.4%의 충성도로 6위를 차지했지만, 현대차는 44.8%로 9위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 브랜드 목록 중 꼴찌를 차지한 브랜드는 1위와 무려 47% 이상 차이가 나는 스마트(14.3%)였다. 다임러의 경차 브랜드인 스마트는 판매 부진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를 중단했다. 다음은  크라이슬러로 14.4%의 충성도를 보였다.   더 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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