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주행거리 과장됐나? 유럽서 지적

조채완 기자 / 기사작성 : 2018-12-06 1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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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니로 전기차의 해외 공인 주행거리를 보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현대자동차도 같은 고민에 빠졌다두 차 모두 동일한 테스트 오류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6(현지시각외신들에 따르면 64kWh 배터리 팩을 장착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의 공식 주행거리는 유럽의 WLTP(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 기준으로 측정할 경우 당초 292마일(469km)에서 279마일(449km)로 줄어든다마찬가지로 39kWh 배터리 팩을 장착한 보급형 코나도 당초 186마일(300km)에서 180마일(289km)로 감소한다.
  
현대차 측은 독립 기관에서 제공받은 테스트가 새로운 기준에 부적합해 수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WLTP 기준으로 테스트한 결과 주행거리가 줄어들었고에너지 소비 역시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매체들은 새로운 테스트 기준으로 보면 코나 일렉트릭의 주행거리가 과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현대차는 승인 과정에서 테스트 오류가 발견됐으며다른 모델은 이번 문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완전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이 문제를 더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나 일렉트릭의 보급형 버전은 39kWh 배터리 팩과 133마력의 전기모터를 제공한다현대차의 최신 전기차 모델의 장거리 버전은 더 강력한 201마력의 전기모터와 더 큰 64kWh 배터리 팩을 제공한다.

 

조채완 기자 codhks82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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