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면 자동주행’ 누구도 몰랐던 미니의 숨은 기능?

김다영 기자 / 기사작성 : 2020-01-13 1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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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몰랐던 미니(MiNi) 쿠퍼의 숨겨진 기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Ljubljana)의 도로 한쪽에 주차돼 있던 미니 쿠퍼가 불길에 휩싸이자, 운전자가 없던 차량이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버 바이럴 호그(Viral Hog)는 지난해 12월 25일 발생한 미니 쿠퍼 화재 사건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올렸다. 영상을 보면 크림슨 미니 쿠퍼(Crimson Mini Cooper) 보닛에서 불꽃이 피어난다. 불길이 점점 거세지자, 운전자가 없는 차량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움직이는 과정에서 전방에 주차돼 있던 차량과 충돌했으나, 마치 핸들을 꺾으며 주차장을 빠져나가려고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쿠퍼는 옆길로 빠져나왔고 잠시 뒤 경찰이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려는 상황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미니 쿠퍼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움직인 이번 사고는 그간 알려지지 않은 문제로,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청자들은 “점화 스위치 와이어가 녹으면서 스스로 시동을 건 것 아니냐”, “(다른 제조업체) 우리가 자율주행차를 만들었습니다. (미니)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왜 소방관이 안 오고 경찰관이 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미니 차량이 스스로 움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더드라이브 / 김다영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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